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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무엘 목사] 그리스도 예수님을 본받아(3) 마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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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대언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마 5:12)

 

주제: 사순절 기간에 산상수훈을 묵상하며 주님의 마음을 본받자

교독문: 127(사순절4), 예배의 부름: 마 5:48

찬송: 28장(통 28장), 장(통 장 )

일자: 2017년 3월 26일 사순절 네째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감람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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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네째 주일입니다. 지난 주간에 예수님을 얼마나 닮았습니까? 자기를 부인하고 내가 져야할 십자가를 지고 주님만 쫓고 계시나요? 내게 비워할 것(미움, 교만, 어두움, 상처, 오해, 거짓, 위선, 게으름, 불의 등)을 철저하게 내려놓고, 그 빈자리에 예수님을 채우고,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사랑, 용서, 겸손, 온유, 진리, 부지런한 성실, 믿음의 의 등)

 

마태복음은 초대교회 당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록된 것으로,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 메시야’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을 ‘사자복음’ (마가복음=소, 누가복음=사람, 요한복음=독수리)이라고도 합니다. 초대교회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공과책(curriculum)으로 활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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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은 산상수훈(山上垂訓, 즉 산위에서 가르치신 뛰어난 교훈말씀, The Sermon on the Mount)에 속합니다. 모세 오경처럼 마태복음도 5개의 교훈집(collections of teachings, five discourses of Jesus)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산상수훈 5-7장

(2) 제자들의 전도교훈들 (Instructions for missionary disciples) 10장

(3) 천국 비유들 (The parables of the kingdom of Heaven) 13장

(4) 신실한 제자도 (On sincere discipleship) 18장

(5) 종말 교훈과 비유들 (On the end of the present age) 24-25장


산상수훈이란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에서 서쪽 지중해를 바라보시면서 언덕 위에 앉은 수많은 군중들에게 하늘의 왕국을 소개하시면서 설교하신 것을 말하는데, 너무 소중해서 “수훈”이라고 별명합니다. 그리스도의 대헌장(Magna Carta)이라고도 합니다. 세대주의자들은 이 산상수훈은 앞으로 있을 천년왕국의 모습이라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천국 시민의 윤리강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상수훈은 예수님의 교훈 중 진수를 모은 것이기에 암기하면 좋습니다. 마하트마 간디도 이 말씀을 매일 묵상하며 암기했다고 합니다. 비록 그가 기독교인은 되지 아니해도 예수님을 매우 존경하고 닮기를 원했답니다. 그의 비폭력(non violence) 사상도 바로 산상수훈에 근거하였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예수님을 좋아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싫어한다.” 참으로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아미쉬나 메노나이트 사람들도 이 산상수훈대로 지금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필라델피아에서 1시간 반 거리에 떨어진 랭케스더(Lancaster)와 오하이오주에 널리 살고 있는 아미쉬(Amish) 공동체와 메노나이트(Mennonite) 공동체는 이 산상수훈대로 살고 있습니다. 전쟁을 거부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 산상수훈을 깊이 묵상하면 매우 영적으로 유익합니다. 산상수훈인 마태복음 5-7장은 암송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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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쉬 공동체(랭케스터.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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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나이트 공동체의 가정예배(베들레헴. PA)


마치 구약 율법의 요약은 십계명이듯이, 산상수훈의 엑기스는 팔복(Beatitude)입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에 속히 비교할 수 없듯이(롬 8:18), 팔복은 현세적 복이 종말에 받을 복의 전주곡임을 밝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수많은 군중들이 오는 것을 보십니다. 원근 각처에서 많은 무리가 모여 들었습니다. 동서남북에 있는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육체와 마음의 병을 고치려고 왔습니다. 최근 주님의 제자로 부름 받은 이들도 나아왔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랍비가 가르칠 때 군중은 서고, 랍비는 앉아서 강의를 합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입을 열어,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주옥과 같은 하늘왕국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팔복은 예수님의 마음을 가르치고 있어 예수님을 본받으려는 우리가 이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살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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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교회


누구나 우리는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예수께서는 그 점을 아시고 참으로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의 복을 받는 자이며, 마음의 쉼을 얻고 평화롭게 하는 자입니다. 행복한 사람이란 진정으로 뿌듯한 느낌 즉 삶에서 느끼는 만족감과 성취감이 포함됩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보람있게 살며,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는데서 오는 기쁨을 포함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행복한 사람이란, 전 인격이 균형잡히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이웃과 공동체에 책임을 다하는 사람, 양심에 부끄럽지 아니하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풍부한 사람을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복의 개념하고 성경말씀이 가르쳐 주는 복의 개념이 차이가 납니다. 가령 세상 사람들은 오복(The Five Blessings)을 말합니다. 오래살고(longevity), 돈 많은 부자(wealth)가 되며, 건강하고(health), 덕이 많아 자식을 많이 낳고(love of virtue), 잘 죽으면(peaceful death)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과연 이 말이 다 받습니까? 오래 산다고 행복한 것만은 아닙니다. 괴로운 인생을 오래 사는 것보다 주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됩니다. 반드시 부자가 된다고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돈으로 인하여 가정이 파탄 나거나 자식이 잘못되는 수가 많이 있습니다. 잘 죽는 것 보다는 영생을 가지고 천국에 입성하는 것이 진짜 복입니다. 그래서 찬송가 449장(통 377장) 후렴에서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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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시편 1:1-3에 있는대로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밤낮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렘 17:7 “그러나 무릇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을 신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신 6:24-26에서 “주님께서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주님께서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주님께서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하십니다.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을 불러주시면서 약속하시기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크게 하리니 너에게 복이 있을지니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창 12:2-3) 그래서 아브라함은 행복한 자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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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복,

“영 안에서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왜냐하면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요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들이란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를 말합니다. “영적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하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헬라어에 보니 ptochos 란 말은 ‘구걸하다, 얼굴을 가리다, 가난하다’란 뜻으로 거지가 동냥을 할 때 얼굴을 가린다는 말에서 나왔답니다. 얼굴을 가리는 이유는 창피하여 남에게 자신을 노출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 감히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자신을 가리는 행위와 연관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어떤 사람인지 살펴봅니다.]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자신의 죄악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부끄러워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다윗왕은 밧세바와 불륜의 관계를 가져 아기를 가지게 하였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남편인 헷사람 우리야를 전사하게 하였고, 마침내 밧세바를 첩으로 맞이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 한 것으로 다윗의 욕망에서 시작하여 죄악으로 말미암은 일이었습니다. 나단이 와서 책망을 할 때에 다윗은 그제야 마음이 가난해 져서 하나님께 회개를 하였습니다. “...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예배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통회하는 마음에서 드려지는 것입니다.

 

2) 심령이 가난한 자는 자기는 낮추는 자입니다. 겸손한 자입니다.

참된 겸손이란 내가 늘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부족함을 깨닫고 자기를 낮추는 자입니다.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된다는 것이 마귀의 유혹입니다. 바벨탑을 쌓았던 무리들은 대를 쌓아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본래 이 바벨탑은 달신(Nanna) 모형을 한 보름달 모습을 대의 꼭대기에 놓는 계단식 신전탑(tiered temple tower)입니다. 오늘날 뉴에이지의 가르침은 나도 하나님이 된다는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3) 마음이 가난한 자는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가난한 자는 아무에게 관심을 받지 않으며, 인기도 없고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보듯이 둘째 아들이 돈이 풍족할 때는 하나님을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가난하게 되었을 때 남의 돼지 움막에서 살며 쥐엄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했지만 주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고향생각을 하며 “나는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하며 하늘을 쳐다보게 된 것입니다. 가난한 자가 의지할 곳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위로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잠언서에도 보면 “가난한 자는 간절한 말로 구하여도 부자는 엄한 말로 대답하느니라” (잠 18:23)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입술이 패려하고 미련한 자보다 나으니라” (잠 19:1) 이사야 맨 끝에 보니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어서 다 이루었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을 내가 권고하려니와” (사 66:2)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두 번째 복,

“애통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왜냐하면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요 Blessed are they that mourn: for they shall be comforted.” (마 5:4) 슬퍼하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몹시 슬퍼하던 사람이 매우 행복한 모습으로 바뀝니다.

 

여기서 애통하다는 단어는 자신의 죄를 철두철미하게 뉘우치는 애통(lament, mourn, bewail oneself, penthein, penthountes)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애통’이란 단어는 죽은 사람을 위하여 애곡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눈물과 더불어 터져 나오는 슬픔을 묘사합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받는 격려 혹은 위로(strengthening, encourage, consolation, comfort, parakaleo)를 받을 것이랍니다. 팔복은 모두 현재 이런 사람은 미래 이렇게 되리라는 희망적, 종말적 내용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재 복 있는 자의 생활을 할 때 미래의 약속이 현재 실현되기 시작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꾸준히 이런 생활을 하면 그 약속이 완성되어, 천국을 소유하며, 하나님의 위로 가운데 날마다 새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가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의 보좌를 보게 되었고, 스랍들의 찬양소리를 듣게 될 때 그는 애통을 하였습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며 크게 회개를 하였습니다(사 6:5). 이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이사야에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사 6:6-7)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던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하나님의 위로와 용서를 받습니다.

 

다윗도 애통하는 자였습니다. 삼상 30장에 보니 시글락에 도착했을 때 보니 아말렉 사람들이 침략하여 거기 있는 대소 여인들을 하나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가버렸음을 발견했습니다. 다윗을 비롯하여 동료 부하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혀 갔습니다.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렘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잡혀 갔음을 알고,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다고 했습니다. 그런후 여호와 하나님을 힘입고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했습니다(삼상 30:1-4).

 

다윗은 사울왕에게 쫓김을 당할 때에 얼마나 많이 울었으면 시편 56:8에 보니,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으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며 고백했습니다. 여러분은 기도하면서 흘린 눈물은 얼마나 됩니까? 얼마만큼 하나님의 병에 담기고 있습니까? 애통하는 자가 되셔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죄로 인하여 애통하며, 이웃의 아픔과 구원받지 못함을 인하여 애통하며, 민족과 조국의 구원을 위해 애통하는 자가 되셔서 하늘의 위로를 받아 새힘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복,

“온유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왜냐하면 그들이 땅을 상속 받을 것이기 때문이요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shall inherit the earth.” (마 5:5) 여기서 온유(溫柔 프라에이스, praeis)란 말은 난폭한 야생마가 훈련과 연단을 통해 주인이 쓰기에 잘 준비된 말(준마)로 변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고집불통의 사람이 말씀으로 부드러워져(soft and gentle, yielding, given to forbearance under injuries) 순종의 사람이 된 상태를 ‘온유한 자’라고 합니다. 할 수 없는 죄인이 예수님을 만나 마음이 녹아져 내려(melting down) 구원을 받고 의인의 반열에 들어선 사람을 ‘온유한 자’라고 합니다. 자신의 뜻과 교만을 내리고 하나님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submissive to the Divine will) 사람이 바로 ‘온유한 자’입니다. 이런 온유한 사람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땅은 ‘약속의 땅’을 말합니다. 시편 37:11에 있는 대로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和平)으로 즐기리로다”고 말씀하신대로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풍성한 축복을 받아 평화속에서 행복하게 살겠다는 말씀입니다. 성령님으로 거듭난 사람은 온유한 사람입니다. 갈라디아 5장 22절에 보니 성령의 열매 중 '온유'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앞서 살핀 두 가지 복있는 사람과 다 연관이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애통한 자이며, 애통하고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온유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온유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한 사람은 온유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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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복,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은 복이 있나니 왜냐하면 그들이 채워질 것이기 때문이요 Blessed are they which do hunger and thirst after righteousness: for they shall be filled.” (마 5:6) 여기에 나오는 복 있는 자는 단수가 아니고 복수입니다. 즉 “복 있는 자들”이란 심령이 가난한 자들, 애통하는 자들, 온유한 자들, 오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입니다. 복수개념은 공동체의 개념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복 있는 가정, 복 있는 교회, 복 있는 나라/마을로 생각해도 좋습니다.

 

의(쯔다카, 디카이오)의 뜻은 정직한 것, 바른 것, 올바른 것, 옳은 사람, 올바른 생활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가 의입니다. 의의 반대는 불의요 죄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롬 1:17-19)

 

로마서 1장 29-31절에 보면 죄의 목록이 나오는데 그 첫째가 불의입니다.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저를 옳다 하느니라” 하였습니다. 불의는 죄의 뿌리입니다.

 

다섯 번째 복,

“긍휼을 베푸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왜냐하면 그들이 긍휼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요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shall obtain mercy.” (마 5:7)

 

세리의 기도처럼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Kyrie, eleison = Lord, have mercy upon me" (눅 18:13) 우리도 하나님의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 되기를 바랍니다. 언약궤의 뚜껑을 가르쳐 ‘시은좌’(mercy seat)라고 부릅니다. 대제사장이 속죄일에 번제의 피를 들고 들어가서 피를 뿌리며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기원하며 하나님의 임재(세키나)를 상징하는 은혜의 보좌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제사장들의 죄를 선언해 주심에서 생긴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 4:16)

 

긍휼(eleos)이란 말의 뜻은 “당연한 결과로 비참한 상태 속에 있는 사람을 오히려 불쌍히 여겨서 그를 돕는 미덕”을 말합니다. 죄인에게 저주는 마땅한 것인데, 하나님은 사람을 불쌍히 여겨서 저주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긍휼입니다. 토마스 왓슨은 ‘사랑과 은혜와 긍휼은 하나님의 품속에서 나란히 살아가는 의좋은 세 자매’이다. 사랑이 애인을 방문하는 친구와 같은 것이라면 긍휼은 병자를 방문하는 의사와 같은 것이다. 은혜는 조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애정이라면 긍휼은 죄의 결과로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는 사람을 향한 애정이다“고 했습니다.

 

섹스피어는 <베니스의 상인>에서 폴티아의 입을 빌려서 긍휼의 덕을 가장 아름답게 묘사합니다. “긍휼은 결코 억지로 요구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고요히 내리는 빗방울처럼 하늘에서 아래로 떨어진다. 긍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다 같이 축복 한다”

 

여섯 번째 복,

“마음이 순수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기 때문이요 Blessed are the pure in heart: for they shall see God.” (마 5:8)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 열납되는 온전한 제물이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불결하고 불완전하며 거룩하지 못한 상태로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본다는 말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를 본다는 말입니다. 밤 하늘이 어두울수록 별빛은 더욱 빛나게 보이는 것처럼 우리가 낮아지고 내가 없어질수록 주님은 내게 소중하고 마음 중심에 모실 수 있습니다.


또 내가 아무리 하나님을 보고 싶어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지 않으면 볼 수가 없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던 자여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여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성전에서 예배드리는데 만군의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 심방하신 하나님의 보좌의 모습을 비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은데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고(겔 1:28) 했습니다. 사도 요한은 계시 가운데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이를 계시록에서 자세히 기록하는데 실로 인간의 언어로 다 형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을 더럽게 하는 것으로 흔히 일곱 가지 죄악을 열거합니다. 첫째는 음욕, 둘째는 탐심, 셋째는 시기, 넷째는 교만, 다섯째는 미워하는 것, 여섯째는 혈기, 그 다음에 거짓된 것, 이와 같은 죄악들이 우리의 마음속에 머물러 있으므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이 더러워졌습니다.

 

이 더러운 마음을 어떻게 씻을 수가 있습니까? 요일 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히9:13-14절에는 이와 같이 말씀했습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의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일곱 번째 복,

“화평케 하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 불리울 것이기 때문이요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shall be called the children of God.” (마 5:9) 킹제임스 성경은 원문에 정확하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맞습니다. 화목케 하는 자가 행복하니다. 막 9:50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고 하십니다. 제단 곁에는 소금이 수북이 쌓여 있는데, 이것으로 제물에 소금을 칩니다. 소금은 또한 부패하거나 썩지 않는 것을 상징합니다.(레 2:13; 겔 43:23, 24) 예수의 제자들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부패하지 않게 도와주면서 방부제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땅의 소금”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이 전하는 소식은 그 소식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의 삶을 보존해 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염두에 두고 “여러분은 이 땅의 소금입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마 5:13) 물론, 제자들이 문자 그대로 소금은 아닙니다. 사실, 소금은 일종의 방부제입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의 <평화를 얻는 길>에서 다음과 같은 대화가 소개됩니다.

주님: 아들아, 이제 평화와 참된 자유의 길을 가르쳐 주겠다.

첫째, 네 뜻을 따르기보다, 항상 남의 뜻을 받들기를 힘써라.(마26:39, 요5:30)

둘째, 남들보다 많이 가지는 것 보다, 항상 적게 가지도록 노력해라(고전10:24)

셋째, 항상 낮은 자리를 취하고, 모든 이에게 복종하는 태도를 가져라.(눅14:10)

넷째, 항상 하나님의 뜻이 네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하고, 이를 위해 기도하라.(마6:10) 이 말씀을 따르는 사람은 영원한 평화와 안식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리라.

 

여덟 번째 복,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나니 왜냐하면 하늘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라 Blessed are they which are persecuted for righteousness' sake: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나 때문에 사람들이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너희들을 대적하여 거짓으로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들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매우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보상이 크기 때문이요 그들이 너희 전에 있던 대언자들을 그렇게 핍박하였기 때문이다” (마 5:10-12)

 

여러분들의 행복지수는 어느 정도 입니까? 어떤 통계에 보니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5.8이라 합니다. 생을 살면서 전혀 불행한 사람을 0, 매우 만족하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을 10으로 한다면, 나의 행복지수는 1, 2, 5, 7 혹은 8이상 되는지요? 한때는 높았는데 지금은 낮은 상태든지, 늘 행복지수가 5 이하였다든지, 아침에는 높다가 오후에는 낮은 상태로 기복이 심하든지, 문제가 있습니다. 주님을 항상 모시고 살면 행복지수는 10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

 

이 땅에서도 그리스도인은 ‘하늘의 왕국 시민’이 걸어야 할 길이 있습니다. 당시 로마 시민은 로마 시민답게 프라이드를 갖고 살아야 했습니다. 하나님 왕국의 대사로서 살아야 할 윤리가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살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강력한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 왕국의 보상이 있습니다. 위로와 응답의 복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팔복을 암송하며 묵상하며 이번 주간 주님을 닮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마음이 곧 팔복입니다. 만복의 근원이신 삼위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여러분의 심령속에 주님의 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영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순수한 자, 화평케 하는 자,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자가 되어 그리스도 예수님을 본받읍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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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무엘 목사 (Samuel Yun 尹三悅)

연세대 신과대 졸 (신학사),연세대 대학원 신학과 졸 (신학석사, 구약학 전공)

총신 (예장 합동) 졸 M.Div (Equiv)]

University of Dubuque Thological Seminary 졸 (M.A.R. 종교학)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Chicago 졸 (M. Div.)

Harvard University Divinity School 졸 (Th.M. 고대근동학전공)

Boston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Th.D. 과정이수, 구약학)

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Th.D., 구약학)

Latin University (Ph.D. in Religion 종교학)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 졸 (Ph.D. in Theology 구약학박사)

Universidad Cristiana del Bolivia (UCEBOL)

Honorary Doctor of Education (명예교육학 박사)

현 감람원교회(담임목사),감람원 세계선교회 및 성경연구소 대표

현 NYSKC (예배회복운동) 학회 (Learned Society) 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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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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