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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사랑” 꿈의교회 석경애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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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밀알 사랑의캠프 초청으로 한국 꿈의교회(탈북자) 성도들이 간증과 찬양, 뮤지컬 공연을 위해 참석했다. 현재 교회는 석경애 전도사(탈북자)와 김덕실 전도사(신학교 동기)가 공동으로 섬기고 있으며, 순복음 신학교(BA)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성도 전원은 탈북자 출신으로 약 30여분이 상가 내의 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고 있다. 

석경애 전도사는 어머니가 당의 고위간부(북한)였으며 자신은 국가대표 수영선수였으나 가난과 기근 또한 젊은이로써 미래가 없는 암담한 현실에 비관하여 내가 살아나야만 한다는 일념으로 야밤에 수영해서 중국으로 건너갔다. 얼굴도 모르는 중국인에게 팔려서 시집을 갔고, 자살을 시도 하며 겨우 버티다가 중국어를 모르는 이유로 통역을 구 하던 중 조선인교회에 출석하게 되어 처음으로 복음을 접했고 2003년 매년 중국선교차 방문하는 정택정목사(워싱턴밀알)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길림성의 연하교회로 인도받아 훈련하며 그후 10여년동안 장애자교회를 섬겼다. 그리고 공안에 쫒기며 태국, 방콕, 라오스감옥에서 7개월 동안 복역하며 난민수용소 예배인도자로써 사역을 감당했고, 그 후 탈북한 동생이 먼저 한국으로 들어간뒤 석경애 전도사도 한국에 오게 되었다. 

한국에 온 후 순복음 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졸업과 동시에 탈북자 7명이 집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인근 상가 건물로 옮겨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탈북자 성도들은 거의 대부분 심장, 허리, 척추, 관절, 위가 손상된 환자들이며 또한 혹독한 고통을 경험하고 두고 온 가족 때문에 정신우울증도 심하다. 성도들은 수급자로써 정부에서 월 3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주택도 지원 받고 있다. 

주요 사역은 각 가정을 심방하고 보살피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예수그리스도만이 살길”이라고 성경말씀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처음에는 완강히 거부했고 사상을 바꾸고 자유의 세계에 적응하는 현실의 문제는 결코 쉽지 않았으나 일단 믿기만 하면 절대로 바꾸지 않는 강한 믿음을 보게 되어 교회개척의 보람도 느끼며 감사하고 있다.  

성도들은 찬양과 무용 그리고 창작 뮤지컬을 틈틈이 연습하여 퍼포먼스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간증도 하며 “죽음에서 건지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복음을 전 하고 있다. 

둘째날 예배후 밀알의밤 시간에 이들의 뮤지컬을 관람 하는 동안 캠프에 참석한 200여명 전원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함께 마음을 나누었다. 그리고 남과 북의 통일을 염원하며 다함께 조국통일의 노래를 합창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함께 동역하는 김덕실 전도사는 탈북자성도들은 순수하며 성경말씀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고 혹시나 실족당하여 교계전체를 잘못 평가하는 일이 있을까 염려가 된다고 하면서, 탈북자성도들은 조건 없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알 때 목숨까지도 던질 수 있는 초대교회 성도들과 흡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도 자유체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고통으로 살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스스로 선택하는 훈련을 해야하며 영양실조로 쇠약해진 몸을 보살피고 장기적인 치유가 필요하다고 전 하며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석경애전도사는 사랑의캠프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뮤지컬팀 40-50대(7명)를 기준으로 재정비하여 퍼포먼스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미주지역은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공연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국 꿈의교회(탈북자교회) 석경애전도사와 김덕실전도사는 “목숨을 건사랑 이어야 한 영혼을 섬 길수 있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바로 예수그리스도가 우리를 향한 그 사랑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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