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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습관 만드는 말 한마디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한가지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새로 오픈한 음식점의 전단지를 나눠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하며 전단지는 건내주겠습니까?

1. 아무 말 없이 빠르게 전단지만 나눠준다.
2. 새롭게 오픈한 식당에서 이번 주만 특별히 10% 할인해드리고 있습니다.
3. 하나만 받아주세요.
4.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전단지의 배포 매수는 어떤 배포 유형이 제일 많을까요?
 통계를 내본 게 아니지만 경험상 감정 호소형이 제일 많은 거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라는 긍정감정 호소형이 내미는 전단지에는 자동적으로 손이 가는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긍정적 감정 호소에 긍정적 행동으로 반응하는 감정의 뇌의 자동화 반응 때문입니다.

 

감정의 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미국의 뇌과학자 폴 맥클린(Paul MacLean)의 삼위일체뇌 이론(Triune Brain)에 의하면, 인간의 뇌는 진화의 흔적이 남아있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뇌간: 원시적인 부위라 하여 맥클린은 ‘파충류의 뇌’라고 했습니다. 기본적인 생명 유지를 담당하는 부위입니다.
▷ 대뇌변연계: 포유류의 뇌라고 하고 감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전두엽: 인간의 뇌라 불리며 이성을 담당하는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뇌의 진화 흔적은 인간의 행동과 사고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즉, 원시의 뇌로 갈수록 생존과 직결되어 있어 이 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부위의 기능이 마비되어 제 기능을 하기 어렵습니다. 
 감정은 포유류의 뇌인 대뇌변연계가 주로 관장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도 편도체(Amygdala), 편도핵이라고 부르는 부위가 있으며 분노, 증오, 행복 등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기관입니다.

 

 에피네프린(epinephrine)이라도 불리는 아드레날린(Adrenalin)이란 호르몬은 교감신경 말단을 흥분시킵니다.
 예를 들어 깜깜한 밤에 놀라거나 공포스러울 때의 모습을 떠올려 봅시다. 우리는 눈을 크게 뜰 것입니다. 이는 동공의 확대하여 빛을 최대한 끌어 모아 공포의 대상을 제대로 보려는 것이며 입을 크게 벌려 호흡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창백해지고 털이 곤두설 것입니다. 이는 피부를 수축시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모든 에너지를 생존 즉, 도망가거나 대항하려는 데 사용하기 위해 축적하기 위함입니다.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우리의 뇌

 

 이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상황과도 비슷하여 스트레스에 반응을 할 때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회사 업무를 잘 몰라 잘하지 못하는 신입사원이나 직무가 바뀌어 생소한 업무를 하게 된 사원이 어떤 일을 잘 못했을 때 상사의 질책을 받을 경우, 마치 맹수 앞의 토끼와 같은 초식동물처럼 공포에 휩싸인 스트레스 신체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처럼 감정 스트레스를 빈번이 받는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매일 또는 온종일 몸은 비상사태로 생존에 필요한 중요한 것만 처리하게 되므로 몸도 일상적인 신체 활동이 중지하게 됩니다.

 또한 몸의 항상성을 책임지는 면역기능도 일시 중지하게 되는 것 문제입니다. 이것을 일시 중지한다고 해서 당장 죽지는 않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일어 날 경우 어떻게 될까요?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 이상세포인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게 되니 각종 질병 특히나 무서운 암에 걸리게 될 것입니다.

 

긍정 감정 관리의 중요성

 

 매일 인체에 1,000여개씩 이상 세포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러한 돌연변이 세포를 처리하는 면역세포로 NK세포(natural killer cell)라는 것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유무에 따라서 NK세포 활성도가 무려 50%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켄터키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관적인 사람보다 낙관적인 사람에게서 NK세포가 더 활발하다고 합니다. 감정의 뇌 관리를 못하면 이렇듯 건강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감정관리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뇌는 익숙한 것을 좋아합니다. 감정도 마찬가지여서 긍정적 감정이 익숙한 사람은 긍정적 감정이 습관이 됩니다. 부정적 감정이 습관이 되면 마음의 감기, 우울증도 오는 됩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리처드j.데이비슨 교수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와 긍정적 정서 그룹을 나누고 실험을 하였습니다.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사진을 보여 주고 긍정적 감정과 관련되어 활성화되는 뇌 부위를 fMRI로 촬영한 결과, 두 그룹 모두 즐거움을 느끼는 부위가 활성화되었고 그 정도도 비슷했지만 지속시간은 현격한 차이가 있어 우울증 그룹은 몇 분만 긍정적 그룹은 한 시간 정도 활성화 되었습니다.


우울증이 익숙한 그룹은 우울한 감정이 습관이 되다보니 익숙하지 않은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지속하지 못하고 우울함이라는 익숙한 감정 상태로 빨리 가버린 것이죠. 긍정적 감정을 습관화해야 오래 긍정적 감정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긍정적 감정은 생각과 행동의 밑거름이 됩니다! 긍정 감정 관리를 습관화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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