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이 5월7일(목) 한인교계가 연합한 가운데 은혜한인교회에서 개최된다. 대회장에 한기홍 목사(미기총 회장), 공동준비위원장에 강순영 목사(JAMA 대표)와 김기동 목사(OC교협 회장)가 맡았다.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은 1775년부터 ‘기도의 날’로 불리기 시작해 미 의회의 인준을 거쳐 “National Day of Prayer’로 정해졌고, 매년 5월 첫째 목요일로 정착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날은 미 국민들로 하여금 나라와 민족 그리고 정치권, 교계, 교육기관의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 해에도 미국 각 지역 4만2천여 곳에서 기도회가 열리게 된다.
이번에 가장 눈에 띄는 모임은 수도인 워싱턴D.C.에서 행정, 입법, 사법부 각 정부기관의 대표들과 군인들 그리고 크리스천 리더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한기홍 목사는 이 모임에 기도 강사로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또한 한 목사는 워싱턴 집회를 마치고 같은 날 L.A.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하게 된다. 한 목사는 “사단의 공격은 교회 안에까지 침투해 오고 있지만 요엘2:28의 말씀처럼 오히려 말세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부흥을 주시는 기회로 받아들여진다”고 강조했다.
강순영 목사는 “이번 기도회에 청소년과 2세들이 많이 참석하게 하여 부모세대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5월 첫 주간을 한인교회들이 ‘국가를 위한 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성도들에게 함께 기도해 줄 것과 이번 기도회에 참석을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기동 목사는 “작년 11월11일에 있었던 다민족기도회를 시점으로 한인교회들의 ‘연합기도운동’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며, “계속해서 기도를 쉬지 말자”고 밝혔다.
이번 ‘국가를 위한 기도의 날’은 △회개와 부흥 △가정과 학교 국가 지도자(행정, 입법, 사법, 군경, 소방관, 주지사, 시장 등) △교회와 문화 △조국과 선교 등의 제목을 놓고 기도하게 된다.
문의: (323)933-4055 (714)446-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