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a13-top.jpg

 

 

선한목자장로교회 “700만달러 성전 포기”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발 PCUSA 탈퇴

성경 말씀따라 법정 싸움 않기로 결정

 

a12%20(1).jpg

 

      

전쟁은 하나님의 몫이라고 성경의 구약은 강조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신약에서는

 

법정에 가는 길에 미리 화해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절대적 힘에 해결을 의지하고 서로

 

싸우지 말라는 뜻이다.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교단의 결정을 거부하고 미국장로교(PCUSA)를 탈퇴한 선한목자

 

장로교회(담임목사 고태형)700만달러에 달하는 성전을 포기한다고 13일 밝혔다.

 

PCUSA 샌개브리엘 노회는 현재 담임목사와 당회를 상대로 재산권 반환요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선한목자장로교회는 법정 싸움 대신 예배당을 내놓기로 결정

 

한 것이다.

 

선한목자장로교회는 이날 주일예배를 통해 교회 시설을 포기하고 법정투쟁을 피한다

 

는 당회의 결정을 교인들에게 알리고 오는 20일 공동의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성도의

 

동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태형 목사는 당회는 기도와 의논 끝에 지난 7월 말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순종하며

 

따르기로 결정했다면서 세상 법정에서 교회가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신앙의 길을 지키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성도의 피땀으로 20년 동안 대출금을 완납하고 PCUSA 노회에도 많은 금액을

 

헌금했으며 잔류를 원하는 소수의 교인을 위해 128만달러를 제공하기로 제의하기도 했다

 

고 지금까지 과정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당회 서기인 정의태 장로는 새로운 성전 마련을 위한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정 장로는 치노힐스에 위치한 크로스로드 커뮤니티 처치를 구입하기 위해 에스크로가 진행

 

이라며 당회가 포기 결정을 내린 뒤 예배 처소를 찾아 왔는데 기적적으로 2주 만에

 

훌륭한 예배당이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정 장로는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광야로 떠나는 심정으로 창고와 인근 지역 교회를 알아

 

보던 중 웨슬리안 교단이 소유한 건물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재무담당 임창수 장로는 불과 2년 전 2,100만달러에 매물로 나온 교회를 1,300만달러

 

에 매입하게 됐다말도 안 돼는 적은 다운페이와 낮은 금리 등 여러 조건을 웨슬리안

 

교단이 이의 없이 받아들여 전격적으로 2~3주 만에 성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장로는 “PCUSA를 떠나는 힘든 과정에서도 헌금은 오히려 늘어나는 추세이며 앞으로

 

아껴 쓰고 힘을 모으면 추가 부담 없이도 새 예배당을 꾸려 가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

 

고 말했다.

 

이날 예배를 마친 뒤 선한목자장로교회 교인들은 새로 마련한 크로스로드 교회를 단체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회 성도는 몇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건물과 시설을 둘러보았

 

는데 목사를 끌어안고 박수를 치는 등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새로운 예배 처소는 4에이커

 

대지에 6년 전에 지은 신형 건물로 각종 시설이 완비돼 있다.

 

고 목사는 새 성전 앞에 선 12개 기둥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에 세운 12개의 돌과 같은 의미

 

로 받아들인다하나님이 베푸신 기적을 기억하는 감격의 조형물이라고 감동을 전했다.

 

이 교회는 성도 95%의 찬성으로 PCUSA를 탈퇴했고 대형 첨단교회 건물까지 마련한 상태

 

여서 공동의회에서도 예배당 포기 안건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새크라멘토에 위치한 시온장로교회가 300만 달러의 예배당과 시설

 

을 포기하고 PCUSA를 탈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또 조지아주 컬럼버스 반석교회도 탈퇴

 

를 결정했으며 달라스의 베다니장로교회는 이미 교단을 탈퇴한 상태이다.

 

이 밖에도 "북가주 수도한인장로교회"와 뉴욕 지역 동부노회의 "필그림교회""하은교회"

 

도 탈퇴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1 광복 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8월 9일 30만 성도 한 자리에 모이다! file kim 2015.08.09
340 신현석 목사님의 목사소감 출판기념식 file wgma 2015.08.11
339 애틀랜타교협교협 10월 21-25일, 고훈 목사 강사로 내정 file wgma 2015.08.12
338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일명 세기총), 광복절 70주년 성명서 file wgma 2015.08.12
337 미주한인 기독교 총 연합회(KCCA) 제 17회 정기총회 개최 file kim 2015.07.11
336 한선협서일본지방회, 관서교회연합회 하기연합가족수양회 file kim 2015.08.19
335 세기총, 해외교회 연합통해 세계선교 역량 극대화 file wgma 2015.08.17
334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광복70주년 공동성명 file kim 2015.08.19
333 창립 38주년을 맞은 샬롯장로교회가 감사예배 file wgma 2015.08.29
332 동경성광그리스도교회 창립 20주년기념 file wgma 2015.08.29
331 미주 최초 '성령사관 학교' 개교 file wgma 2015.09.05
330 2015년도 동일본 가족 수양회-동일본선교사협의회 file wgma 2015.08.27
329 PCUSA 미국장로교단에 속한 28년된 교회입니다 file wgma 2015.09.01
328 세기총-사무실오픈감사예배 file wgma 2015.09.10
327 71회 명성교회 특별새벽기도회 file wgma 2015.09.15
326 백석-대신]통합총회 개최…대신측 반대파, 별도 총회 열어 file wgma 2015.09.16
325 통합ㆍ합동]100회 총회 개막…“화합의 총회” 다짐 file wgma 2015.09.16
» PCUSA 탈퇴/선한목자장로교회 [700만달러 성전 포기] file wgma 2015.09.16
323 세계 100여 지도자 모여 [베를린 성시화대회] file kim 2015.09.24
322 고신-고려, 40년만에 하나된 형제 교단 file kim 2015.09.24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6 Next
/ 26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