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하나님이 385번 고속도로에 계셨다"

불에 타버린 차 안에서 성경은 멀쩡해!

67.png

678.png

               

미국 테네시 주의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에 갇힌 채 꼼짝하지못하는 상황이었지만 다른 운전자 등의 도움을 받아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관들이 도착해 진화에 나섰지만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하지만 다 타버린 차량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불에 타버려 앙상하게 뼈대만 남은 차량 안에서 성경이 멀쩡하게 발견된 겁니다.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지역 방송국(WMC Action News 5)에서 촬영하고 보도한 영상에는 이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지역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21일(현지시간) 테네시 주의 385번 고속도로를 달리다 다른 차량과 옆 부분이 충돌한 뒤 언덕 아래로 미끄러졌습니다.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다 표지판 기둥과 부딪친 차량에선 설상가상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인 아니타 어비(Anita Irby)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변에 있던 다른 운전자들이 달려가 사고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문을 연 뒤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그렇지만 한동안 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에 불이 번지는데도 소화기를 찾지 못해 초기 진화를 하지 못했고, 운전자의 가슴이 차량 핸들에 눌려 있어 운전자를 차 밖으로 빼내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어비는 “심지어 차량이 폭발하는 듯한 소리까지 들렸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화상을 입지 않았다”며 “기적 같은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차량 바깥으로 옮겨진 운전자는 곧 도착한 앰뷸런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큰 기적은 이후에 나타났습니다. 사고현장을 조사하던 경찰관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채 좌석에 있던 성경을 발견한 겁니다. 성경은 약간의 습기를 머금은 듯 보였지만 차량이 뼈대만 남을 전도로 전소됐음에도 온전한 상태였습니다. 

 위 동영상을 클릭하면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목격자인 유진 맥네일(Eugene Mcneil)은 지역 언론에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었다(That is God)”며 “당신이 믿지 못한다면 나는 어떻게 (내가 본 것을)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사고 상황을 전했던 어비도 “하나님이 385번 고속도로에 계셨다”며 “누군가 그가 계셨기 때문에 운전자가 살아남았다고 외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6 센트럴 점령시위 현장]최루가스에 맞선 홍콩 file YK 2014.09.29
245 세계불륜지도 만들다/1위는 유럽 file kim 2015.08.24
244 세계/한국 경제 2016년 전망 file kim 2015.12.30
243 세 명의 코리안을 입양한 우리 엄마. 진짜 사랑을 보여준 우리 엄마. file wgma 2022.01.31
242 성서적 결혼에 관한 설교 촉구해! file wgma 2015.04.24
241 서머타임 해제 이번주일 새벽2시→1시로 file kim 2015.10.31
240 새 추방유예 3~6개월후부터 접수 시작 file kim 2014.11.22
239 새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대한독립 만세' file wgma 2014.08.16
238 삼일절 노래-삼일절운동 영상 file wgma 2016.02.28
237 사우디 메카서 최악의 압사사고가 벌어져 717명 사망 file kim 2015.09.24
236 사바나 등 동남부 휩쓸고...300만명 대피 file wgma 2016.10.07
235 비종교인 절반 “종교에 관심도, 선호 종교도 없다 file wgma 2015.02.01
234 불법이민자 500만 사회보장, 메디케어 새 자격 file kim 2014.12.02
233 북한, 영화 '인터뷰' 관련 오바마 대통령 강력 비난 wgma 2014.12.27
232 북한 대남정책 총괄 '김양건 노동당 비서' 사망...한국, 조의 표명 wgma 2015.12.30
231 북한 '성 김 대표 방북 초청했지만 미국이 거부' wgma 2015.02.01
230 북극 국제종자저장고, 시리아산 종자 첫 인출 file kim 2015.10.19
229 볼리비아 대선에 한국인 야당 후보로 출마-정치현(대한민국)사상최초 file wgma 2019.08.25
228 배우 김자옥 폐암으로 별세…향년 63세 file wgma 2014.11.15
227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file kim 2016.02.23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0 Next
/ 20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