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사 나우(Azusa Now) 다민족 기도회

by kim posted Apr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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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 나우(Azusa Now)" 다민족 기도회 

10만 명이 넘는 다민족 크리스천들이 모여, 

 미국과 세계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4월 9일 콜로세움 "The Call'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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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기도회 "아주사 나우(Azusa Now)"가 열렸다!

지난 4월 9일,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 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로시엄에서 다민족 기도회 "아주사 나우(Azusa Now)"가 열렸다. 기독 언론에 따르면, 기도회에는 10만 명이 넘는 다민족 크리스천들이 모였으며 미국과 세계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미국의 중보기도 단체인 The Call이 주최한 "Azusa Now"는 아침 7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이번 기도회는 기도, 설교, 찬양, 신유집회, 헌금, 새 신자 초청 및 결신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다민족의 연합을 위해 한인, 유대계 크리스천, 라티노 등 여러 민족 그룹들이 기도를 인도했다.


첫 순서를 배정받은 수십 명의 한인 기독교계 리더들은 오전 7시 30분부터 무대에 올라 뜨겁게 기도를 인도했다. 먼저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가 한국에 복음을 전해 준 미국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 기도회를 통해 부흥과 연합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김영길 목사(감사한인교회), 김인식 목사(웨스트힐장로교회), 김경진 목사(나성영락교회), 정기정 목사(샘물교회),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 송정명 목사(월드미션대학교 총장)가 미국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놓고 기도를 인도했다. 모든 내용은 영어로 동시 통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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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가장 뜨겁게 반응한 주제는 북한이었다. 진유철 목사가 아주사 대부흥과 평양 대부흥을 언급한 후 “오늘 이 기도회에서 하나님의 기도 응답이 이뤄진다면 가장 큰 응답은 바로 북한이 예수님을 향해 문을 여는 것”이라고 하자 미국인들이 일제히 큰 박수를 보냈다.


오전 8시 40분경 한인들의 기도회가 끝난 직후, 루 잉글 목사와 함께 무대에 올라온 한 여성 기도자는 “북한은 핵폭탄(nuclear bomb)을 만들지 말고 핵폭탄 같은 구원(nuclear salvation)을 받아야 한다”고 외쳐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받았다.


한인들은 기도회를 위해 한인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80개 교회와 24개 단체가 연합했으며, 행사 전까지 교회별로 예배 때마다 중보기도하고 당일에는 교회 단위로 버스를 빌려 행사에 참석했다.

이 모든 집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어 최대 2만 명이 동시 시청했고, 별도 채널을 통해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1997년 9월 2일 "The Call(부르짖음)"이라는 주제로 부흥 모임!

미국을 주 앞에 올려드리기 위해, 교회가 하나될 때만이 미국이 하나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1906년에 있었던 아주사(Azusa) 거리의 성령 부흥회가 다시 한번 일어날 것을 꿈꾸며, 루 엥글 목사는 1997년 9월 2일 ‘The Call(부르짖음)’이라는 주제로 부흥 모임을 시작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두고 기뻐하여 돌아가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태복음 13:44)

나는 우선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할 장소가 필요했다. 그래서 나는 나의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그 장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나의 집을 팔아 50만 달러의 돈으로 LA 콜로세움을 빌리기로 했다. 나는 미국에 영적 부흥이 다시 일어나기를 바란다. 각자가 양심에 물어보길 원한다,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원하고 있는지,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지..
올해에는 미국 역사에 없었던 큰 영적 부흥의 회오리 바람이 일어나는 것을 꿈꾼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피조물로서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로운 피조물 임을 선포한다. ‘그때’의 아주사 성령부흥이 아니라 바로 ‘지금’의 아주사 성령 부흥이 있을 뿐이다.

▲Azusa(아주사 부흥)는 무엇인가?
1906년 LA의 빈민가에 위험하고 언제 폭발하지 모르는 불만으로 가득한 지역에 성령님이 임하셔서, 흑인 목사 윌리엄 시모어의 주도로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성령 체험을 하였다. 흑인, 히스패닉, 아시아 인종을 초월하여 모인 모든 사람들이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되는 날이었다.
아주사 부흥은 사도행전 2장에서 나타난 사건과 닮은 점이 있다. 첫째로, 배경이 각각 다른 여러 민족이 모여서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시작된 부흥회이다. 둘째로, 모두가 성령충만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경험하였다. 셋째로,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영생의 구원을 얻게 됐다. 우리의 바람은 하나 됨, 기도, 기적, 치유와 구원일뿐이다.
Azusa Then(그때의 아주사)
세상이 어지럽고 불확실성이 팽배하여, 위기감이 온 세상을 짓누를 때, 하나님께 부르짖음이 응답되어 풍성한 예언적 계시로 가득찬 시간이 올 수 있다. 지난 19년간 영적인 부패의 내리막을 달리는 시간 속에, 루 엥글 목사와 The Call ministry(부르짖음)는 거침없는, 조금도 물러섬이 없이 예수님께 대한 헌신을 선포하여 왔다. “그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오시는 길)을 평탄케하라”(막 1장 3절)는 세례 요한의 외침과 같이…
우리의 기도가 하늘에 닿고 쌓여, 더 이상 쌓일 수 없어 흘러 넘치는 시간이 왔음을 믿으며, 2016년 4월 9일, 주의 성령의 부흥을 간절히 소망한다. 우리는 이 하루를 온전히 헌신하여, 한마음으로 기적, 치유, 복음의 선포를 위해 헌신한다.
“주의 성령이여 오시옵소서”를 외치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배경은 달라도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세상을 바꾼 120명의 다락방의 기도가 아니라 120,000명이 함께 오직 주의 이름이 높으심을 선포하기를 원한다.

▲Azusa Now(지금의 아주사)
1906년 시작된 아주사 모임은 1916년에 끝났다. 또 다시 인종차별과 분리가 시작됬고, 성령체험으로 하나 되었던 주의 자녀와 그들의 교회의 단합도 깨지게 되었다. 그러나, 아주사의 작은 불꽃은 1906년 이후로 110년간, 예수님 오신 후 1900년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영혼구원에 이르게 하는 큰 불꽃이 되었다.
우리는 지금 자비와 사랑의 진정한 희년이 필요하다. 우리의 자녀들은 영적 부흥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혼란의 방탕과 방종의 길을 갈 것인가? 답은 오직 예수 안에 있다. 기도, 사랑, 한마음으로 2016년 4월 9일 종파를 초월한, 인종을 초월한 영혼의 스파크를 일으키는 아주사 부흥회에 초대한다. 바로 지금, 그때의 아주사 거리의 부흥이 필요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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