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할렐루야 대뉴욕 복음화대회

by kim posted Jul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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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하나님을 감동케 하라!"라는 주제로 7월 15일(금)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첫날,  강사 원팔연 목사는 창세기 12:1-12의 본문으로 “선민이여! 하나님을 감동케 하십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감동케 한 방법을 지적했다. 원 목사는 아브라함의 신앙을 ▲순종의 신앙 ▲예배중심의 신앙 ▲인내의 신앙 ▲화평의 신앙 ▲주의 종을 정성껏 대접하는 신앙으로 풀었다.


17일(금) 예배는 준비위원장 이만호 목사의 인도, 이레연합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의 ‘희망의 북소리’공연, 대회장 이종명 목사의 개회사, 박성하 목사의 특별찬양, 김성국 목사의 대표기도, 김주열 장로의 성경봉독, 김석형 목사의 강사 소개, 성결교 연합성가대의 찬양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 목사의 말씀 후에는 통성기도가 이어졌고, 주효식 목사의 헌금기도, 케리그마 남성중창단의 헌금 특송, 한준희 목사의 광고, 박희소 목사의 축도 순으로 마쳤다.

할렐루야 대뉴욕 복음화 대회는 16일(토) 오후 7시 30분 ‘꿈을 가집시다’, 17일(주일) 오후 5시 ‘하나님의 위대한 소원’이라는 제목의 말씀으로 계속되며, 18일(월) 오전 10시에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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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원팔연 목사의 말씀을 축약한 내용이다.

갑자기 쏟아진 비에 교회 앞길이 잠기고, 교회 예배에 나온 교인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생겼다. 실망한 목회자가 다음 날 아침 교회 앞길에 징검다리처럼 놓은 벽돌을 발견하고, 누가 그런 선행을 했는지 찾아보니 그 주인공은 13살 소년이었다. 이 소년은 너무 가난해서 학교도 가지 못하고 어린나이부터 벽돌 공장에서 일했고 교회 앞길이 잠겨 돌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자기 월급을 털어 벽돌 40장을 사서 징검다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소년의 이름은 존 워너메이커로 훗날 미국 백화점의 창시자이자 백화점 왕이라 불렸다. 워너메이커는 뛰어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미국의 23대 대통령 해리슨에게 체신부 장관직을 제안 받았으나 주일 예배 참석과 주일학교 교사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이유로 단칼에 거절했다. 대통령은 교회 사역을 보장해준다는 조건으로 워너메이커를 장관으로 임명할 수 있었다. 어느 신문기자는 워너메이커에게 장관직이 주일학교 교사직보다 하찮은지 질문을 던졌고, 그는 “장관직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지만, 주일학교 교사직은 하나님이 임명하는 직이다”라고 대답했고, 교사직과 함께 장관직도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한다.

아브라함의 인생은 우상을 섬긴 전반기와 75세 이후 하나님을 모시는 후반전으로 나뉜다.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도 이 자리 이 시간부터 아브라함의 인생 후반기와 같은 인생을 열어가길 바란다.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이행했고, 그것이 하나님을 감동시키고 훗날 믿음의 조상으로 남게 되었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으로 축약된다.

지난 45년간 목회 중 머리 속에 떠나지 않는 교인이 있다. 바로 순종하는 신자이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신자들은 순종하지 않는 '못해요'를 입에 달고 사는 신자들이다. 부름 받은 선민은 순종으로, 예배로 하나님을 감동시켜야 한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 한국은 주일학교가 줄고, 예배를 축소하는 경향이다. 아이들 방학동안 쉬는 교회도 있다. 예배를 게을리 하니 신앙이 퇴보하고, 예배를 소홀히 하니 교회에 하나님이 떠나고, 신자가 무기력해지고, 나태 해진다. 부흥하는 교회는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이다.

우물을 파는 사람은 두 가지 부류이다. 한 쪽은 파기만 하면 물이 나오는 부류, 다른 쪽은 그러지 못하는 부류이다. 전자의 비결은 물이 나올 때까지 파기 때문이고 성공률이 높은 것이고, 후자는 물이 안나오면 작업을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옮긴다. 인생 성공의 비결은 인내하는 신앙이다.

아브라함은 조카에게 화평을 위해 좋은 땅을 양보했다. 싸우지 말자.  교회는 싸우지만 않아도 부흥한다. 싸우니까 망하는 것이다. 미국 각 지역의 부흥회에 강사로 초청되어 방문하면 목회자들이 한 목소리로 호소하는 것이 바로 싸움이다. 우리의 싸움의 대상은 사탄이다. 우리끼리 싸우면 안된다. 아브라함이 화평을 위해 돌밭을 선택했다. 우리 옆의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 아브라함의 화평의 신앙을 본받자.

창세기 18장을 읽어보시라. 하나님의 사자 세 명에게 아브라함은 제일 살찐 가축을 잡아 대접했고 그 사자는 100세와 90세의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하나님이 아들을 주실 것이라 전했고 이삭이 태어났다. 정성의 신앙으로, 대접하는 신앙으로 하나님을 감동시키자.

중앙성결교회에 집회 갔을 때,  그 교회 장로에게 신라호텔 중식당에서 대접을 받았다. 식사를 대접 받고 장로의 간증을 들었는데, 장로는 젊은 시절 너무 가난해서 하루 한끼도 못먹고 아이들에게 소금을 쥐어 학교에 보냈다고 했다. 장로는 돈을 벌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고, 부흥 집회에서는 너무 간절한 나머지 혼자 악을 쓰고 말았다고 한다. 그 집회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때부터 ‘모든 예배를 빠지지 말자’. ‘교회를 방문하는 주의 사자를 대접하자’는 두 가지 원칙을 세워 지켰고, 세월이 흘러 어느덧 사업에 성공해 교회에서 가장 헌금 많이 하는 장로가 되었다고 했다.  

이렇듯 말씀에 순종하고 예배하며 인내하는 성도가 되자. 그리하여 화평의 신앙, 대접하는 신앙을 키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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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주최 할렐루야대회 둘째날 집회가 16일(토) 오후 7시 30분터 프라미스 교회에서 열렸다. 최창섭(고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 날의 집회는 경배와 찬양(엘피스 찬양팀), 장학금 전달식(이종명 회장), 특송(강성식 찬양사역자), 기도(목사회장 김영환 목사), 성경 봉독(자문위원 최원호 장로), 찬양(프라미스교회), 설교(강사 원팔연 목사), 헌금 기도(음악분과위원장 이주익 장로), 헌금(헌금송 목사/장로 성가단), 광고(부서기 임용수 목사), 찬송(395장,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축도(고문, 방지각 목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사 원팔연 목사는 창세기 37장 5-11절을 본문으로 "선민이여! 꿈을 가집사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삶의 방향에는 두 가지가 있다. 꿈을 가슴에 품고 사는삶과 대충 살아가는 삶이다. 대한민국을 비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저출산, 동성애법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의 존재와 젊은이들에게 꿈이 없다는 것이다. 꿈이 없는 민족은 망한다. 선민은 달라야 한다.

요셉은 꿈이 있었다. 꿈이 있었기에 보디발 아내의 십 년 동안의 끈질긴 구애에도 자기를 지킬 수 있었다. 어디에 어떤 환경으로 있건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했다.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에도 낙심하지 않았다.

자살하지 말아라! 자살하면 지옥 간다!!!

어제까지는 전반전이었다. 오늘부터 후반전이다. 전반전까지는 어떻게 살았건, 후반전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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