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라산통일 기도회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한라산

by wgma posted Sep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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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이하 세기총)

 제2회 한라산통일 기도회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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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원에서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가 되자’란 주제로 갖고, 한반도의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이 민족이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한라산 1100고지에서 공동회장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2회 한라산 통일기도회는 상임회장 최낙신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고시영 목사의 ‘통일열매’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고시영 대표회장은 “나무에서 열매를 수확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듯이, 통일도 기도의 시간이 쌓여 나가야 한다”면서, “열매가 하나님의 은혜로 맺어지듯이, 통일은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이 도와주실 때에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교회와 750만 디아스포라가 꾸준히 복음으로 통일을 위한 제목으로 간구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이 땅을 긍휼히 여기사 통일의 열매를 허락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동회장 유영식 목사와 법이이사 김태성 목사, 태국 도주환 선교사, 법인이사 나득환 장로, 오세창 장로가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로 하나되게 하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복음통일이 되게 하소서 △통일기도회의 응답으로 이 민족에 감사게 넘치게 하소서 △화해와 평화의 능력을 갖춘 나라가 되게 하소서 △고통 당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의 길을 허락하소서 등을 주제로 공동기도 했다. 참석자들도 모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벌려 함께 기도하고, 기도 후에는 ‘우리의 소원 통일’을 목청껏 불렀다. 기도회는 초대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참석자들이 모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벌려 기도하고,

기도 후에는 ‘우리의 소원 통일’을 목청껏 불렀다.

장소를 옮겨 제주시 센트럴시티 호텔에서도 제주지역 목회자 약 4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기도회를 가졌다.

고시영 대표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기도회는 법인이사 김태성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최낙신 목사가 기도하고, 참석자들이 5가지의 공동기도제목을 놓고 한소리로 기도했다.

이 자리에서 박위근 초대 대표회장은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기에 나라를 흥하게도 하시고, 망하게도 하신다”며, “하나님께서 그 능력과 권세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하나 되게 하셨듯이 이 민족도 남북이 하나 되게 하실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에도 기도회는 계속됐다. 제주도에서 최초로 세워진 성안교회를 방문해 세 번째 기도회를 가졌다.

박광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나득환 장로가 기도한 뒤 세기총 공동회장이 요나서의 본문으로 “하나님이 이 민족의 영혼들을 귀하게 여기시기에 북한동포들의 영혼을 사랑하시사 반드시 통일되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센트럴시티 세미나실에서 가진 네 번째 기도회는 김태성 목사의 사회와 오세창 장로의 기도, 상임회장 최낙신 목사의 메시지 선포 순서로 드려졌다.

최 목사는 느혜미야 8장의 본문으로 “통일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확신한다”면서, “통일 이후에 나타날 모든 문제를 놓고 기도하며 일을 추친해 나가는 세기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기총은 또 이기풍 목사 순교기념관으로 이동해 한 목소리로 조국 통일을 기도하고, 역사관을 관람하기도 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기도회를 마치면서 “2014년 8월 제1회 백두산기도회로 시작한 통일기도회가 금년에는 한라산에서 진행되었지만, 내년에는 백두산에서 기도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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