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무엘 목사] 예수님을 닮는 생활, 빌 2:5-11

by kim posted Mar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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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사무엘 목사] 예수님을 닮는 생활, 빌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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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주제: 이번 사순절 기간 예수님을 본받는 생활을 하자. 겸손과 온유를 닮자!

교독문: 124(사순절1), 예배의 부름: 마 16:23-24

찬송: 455장(통 507장), 452장(통 505장)

일자: 2017년 3월 5일 사순절 첫째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감람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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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은 삼일절 98주년인 동시에 사순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사순절 기간의 주제는 “그리스도를 본받아”입니다. 매주일 마다 주님을 본받는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닮는 것은 온 성도들의 소원입니다. 예수님을 닮자는 준말인 “예닮” 이란 단어가 교회명, 자녀명을 삼기도 하고, 주님을 닮자는 준말 “주닮” 이란 단어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나의 한가지 소원 예수님을 닮고 싶어요 키와 몸과 사랑이 우정과 지혜와 믿음이 날마다 자라나서 예수님을 닮고 싶어요 주의 말씀 안에서 자라고 싶어요” (어린이 찬송가에서)

 

빌립보서 2:5~11에서 예수님이 하신 모습을 본받기 원합니다. 이 말씀의 구조는 겸손(descending to the earth)과 회복(ascending to the heaven)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8절까지 겸손(humility)을 말씀하시는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본체와 동등됨을 버리시고 자신을 비어(emply) 종의 형체의 사람이 되시고 십자가에 복종하심으로 죽으셨습니다. 성육신 - 선교 - 고난과 죽으심의 하강(descending)입니다. 9~11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하늘 보좌에 인도하심으로 회복(ascending)되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9절에 “이러므로 wherefore"가 전환점인데,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가장 높은 곳으로 회복되시는 모습이, 예수님의 이름이 가장 존귀하게 되며, 모든 무릎을 예수님 앞에 꿇게 하심으로 왕(메시야)을 삼으시고, 예수님께서 주님으로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로 회복하신 것입니다. 키아즘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5-8절과 10-11절 말씀이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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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Let this mind be in you, which was also in Christ Jesus: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Who, being in the form of God, thought it not robbery

to be equal with God: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But made himself of no reputation, and took upon him the form

of a servant, and was made in the likeness of men: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And being found in fashion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unto death, even the death of the cross.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Wherefore God also hath highly exalted him, and given him a

name which is above every name: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That at the name of Jesus every knee should bow, of things in

heaven, and things in earth, and things under the earth;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And that every tongue should confess that Jesus Christ is Lord,

to the glory of God the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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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도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순종과 믿음의 삶, 겸손과 온유의 삶, 사랑과 희생의 삶, 봉사와 섬김의 삶, 하나님의 성품을 회복하시는 삶을 우리도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A good man out of the good treasure of the heart bringeth forth good things: and an evil man out of the evil treasure bringeth forth evil things.” (마태복음 12:35)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And he that sent me is with me: the Father hath not left me alone; for I do always those things that please him.” (요 8:29)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I speak that which I have seen with my Father: and ye do that which ye have seen with your father.” (요한복음 8:38)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줄 아노라 그러므로 나의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이르노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2:49~50)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찌니라 3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롬 15:2~3)

 

“1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Be ye therefore followers of God, as dear children;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에베소서 5:1~2)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From henceforth let no man trouble me: for I bear in my body the marks(stigmata) of the Lord Jesus.” (갈 6:17)

 

히브리서 3:1에서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consider the Apostle and High Priest of our profession, Christ Jesus.”고 하셨고, 히 12:2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Looking unto Jesus the author and finisher of our faith.”고 하신대로 사도 바울의 삶의 목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빌3:7~8). 바울의 소원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었고 그런 삶의 열매가 그분의 몸에 예수님의 흔적(스티그마)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 흔적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몇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그분의 손과 발에 십자가의 상흔이 생겼다고도 하고, 아무에게도 공개되지 않는 부분에 주님의 손길이 닿은 부분이 있다고도 합니다.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갈6:17).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닮아가다가 자기 몸에 예수님의 흔적을 지니게까지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결국 사도 바울은 예수님에게 미친 사람이 되었습니다.

 

“Amazing Grace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작사하신 존 뉴턴(John Newton, 1725-1807, 영국 성공회) 목사님은 아버지의 사업인 노예선(slave ship) 선장을 하던 중 1748년 (23세)때 선상에서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von Kempen)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De Imitatione Christi, 중세 경건문학의 최고봉> 책을 읽던 중 회심하여, 모든 재물을 처리하고 1755년 성공회에서 안수받고 Olney, Buckinghamshire에서 20년 동안 목회를 하였습니다.

 

존 뉴톤 뿐만 아니라 감리교 창시자 요한 웨슬레가 22살 때 이 책을 읽고 많은 감명을 받았고 나치에 항거하여 옥중에서 생을 마친 본 훼퍼에게 많은 위안을 준 토마스 아 켐피스(Thomas à Kempis, 1380-1471)는 독일의 신비사상가였습니다. 토마스는 1379 혹은 80

토마스는 1379 혹은 80년 독일 라인강 하류에 위치한 켐펜(독일 중부 도시 뒤셀도르프에서 북서쪽 근교에 위치)에서 평범한 수공업자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92년 동안의 일생을 거의 즈볼러에 가까운 아그네텐베르크 수도원의 골방에서 보내며 예수님을 닮기를 소원했습니다. 평생 작은 신앙 개혁가로 살면서 모범적인 경건 생활을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그는 네덜란드의 데벤터(Deventer)와 빈데스하임(Windesheim)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여기서 ‘공동생활 형제단’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 네덜란드의 신비사상가 헤르트 호르테 및 제자 플로렌티우스 라데빈스가 창설한 '공동생활의 형제회'회에 가담했다고 합니다. 1414년 사제로서 서품을 받았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서적 <그리스도를 본받아 The Imitation of Christ>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필사본만도 700여 본 이상이며 9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3,000여판 이상이 보급되었습니다. 비기독교인들도 애독을 많이 한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수도원 생활의 지침을 담고 있는데, 토마스는 성경 말씀 안에서 믿음의 삶을 산책하고 주님의 마음을 품는 생활을 이 저서에서 담고 있습니다. 그는 수도원을 떠난 적이 별로 없고 주로 성경 말씀이 담긴 사본들을 필사하는 것인데, 얼마나 아름답게 필사했는지 모릅니다. 평생 4번 성경전체를 필사했답니다. 일생 그리스도를 본받고자 애쓰던 토마스는 자신의 성품속에 예수님의 흔적이 얼마나 있는지를 기도하며 1471년 7월 25일에 그렇게도 갈망하던 그리스도의 품에 안겨 죄악의 세상 소용돌이를 벗어나 빛과 찬양의 세계로 떠났습니다. 토마스는 하나님의 임재를 직접 체험하는 ‘경건의 실천’ (Praxis pietatis)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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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본받아>.책 내용은

1) 첫 번 장은 신앙인의 삶의 의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상과 헛된 지식을 경시함으로, 자극(自剋)과 마음의 통회를 이루어 마음의 평화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모든 관건은 겸손에 달려 있는데 이 겸손은 그리스도의 고난을 조용히 따르는 데서 오는 겸손입니다. 마음의 단순함이 교만한 지식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장은 내적인 믿음생활을 위한 권고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상의 외부적인 관심 보다는 내적인 변화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 변화는 모든 것을 넘어서서 예수를 사랑하고 그와 우정을 맺고 그의 왕도(王道)인 십자가를 짊어짐으로써 이룩됩니다.

 

3) 세 번째 장은 내적인 위로를 다루는데, 대언(對言)방식이 바뀝니다. 즉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제자인 신앙인과의 대화체로 글이 전개됩니다. 주인과 종의 관계, 주님과 아들의 관계로 신앙의 규범들이 상세히 서술됩니다. 은총이 주제입니다. 인간에게는 아무런 선한 것도 없기에, 자신을 비우면 비울수록 그는 은총 안에서 참된 자유를 얻습니다.

 

4) 마지막 네 번째 장은, 인간이 하나님과 신비적인 합일을 이루는 거룩한 성례인 성만찬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님과 제자간의 대화를 통하여 성만찬과 신앙인의 대응 관계를 논하고 있습니다. 성만찬을 올바로 받기 위하여 인간의 죄된 성품에 대한 자기 고백이 있어야 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성만찬에 참여함으로써 신앙인은 경건의 은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 토마스는 신앙의 사변적-논리적 사고에 반대하였습니다. 또한 이 책에서 그 당시의 종교적인 관행인 성지 순례와 성물 제도를 날카롭게 비판합니다. 그의 겸손에 대한 교훈은 후대에 가톨릭교회의 내부 개혁이나 루터의 십자가의 신학와 근대 경건주의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토마스에 의하면, 세상 학식을 쌓았던 사람이건, 정치적 우위를 차지했던 사람이건 다 잊혀지고, 위대한 사람은 큰 사랑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토마스는 철저하게 청빈한 삶을 실천한 수도승이었습니다. 그는 앎의 지식이 아니라 생명의 실천이 중요하였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살아나심을 증거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권면했을 했을 때 베스도 총독은 사도 바울이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가로되 베스도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정신차린 말을 하나이다”(행 26:24~25). 이런 사도 바울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세상에 미치지 않고 돈에 미치지 않고 명예에 미치지 않고 학문에 미치지 않고 예수님에게 미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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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만난 다음부터 그의 인생과 운명이 바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죄인중의 죄인이라는 사실을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고 사랑하면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알기를 소원했고, 예수님을 닮기를 소원했고,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살기를 소원했고, 사나 죽으나 자기 몸에서 그리스도만을 존귀히 되게 하기를 소원했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For to me to live is Christ, and to die is gain.” (빌립보서 1:20~21).

 

고린도 전서 11:1에서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Be ye followers of me, even as I also am of Christ.”

 

많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의 완전하심과 같이 완전하고자 주님께로 더 가까이 가기를 원합니다.

 

산상수훈에서 주님께서 부탁하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Be ye therefore perfect, even as your Father which is in heaven is perfect.” (마태복음 5:48)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을 본받아 완전한 삶을 추구했습니다. 하나님을 본받는 자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아가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회복하는 자들입니다. 믿음으로 살아가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베드로후서 1:4~7)

믿음(faith)의 기초위에 덕(virtue)을, 덕위에 지식(knowledge of God)을, 지식위에 절제(temperance)를, 절제에 인내(patience)를, 인내에 경건(godliness)을, 경건에 형제 우애(brotherly kindness)를, 형제 우애와 사랑(charity, the everlasting love)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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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 하였으며 These are the generations of Noah: Noah was a just man and perfect in his generations, and Noah walked with God.” (창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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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의 구십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walk before me, and be thou perfect.” (창 17: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There was a man in the land of Uz, whose name was Job; and that man was perfect and upright, and one that feared God, and eschewed evil.” (욥 1:1, 1:8, 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Wherefore I beseech you, be ye followers of me.“ (고전 4:16)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Even as I please all men in all things, not seeking mine own profit, but the profit of many, that they may be saved.” (고전 10:33)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또 우리로 본을 삼은 것 같이 그대로 행하는 자들을 보이라 Brethren, be followers together of me, and mark them which walk so as ye have us for an ensample.” (빌 3:17)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And ye became followers of us, and of the Lord, having received the word in much affliction, with joy of the Holy Ghost:” (데살로니가 전서 1:6)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Not because we have not power, but to make ourselves an ensample unto you to follow us.” (데살로니가 후서 3:9)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영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Let no man despise thy youth; but be thou an example of the believers, in word, in conversation, in charity, in spirit, in faith, in purity.” (딤전 4: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That ye be not slothful, but followers of them who through faith and patience inherit the promises.” (히 6:12)

 

찬송 452장(통 505장)은 전주 안디옥교회(일명 “깡통교회”) 바울선교회로 세계선교에 힘쓰시던 원로이신 이동휘목사님께서 좋아하시는 찬송입니다.

1.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님 닮기 원함이라

예수님 형상 나 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후렴) 예수님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속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2. 무한한 사랑 풍성한 긍휼 슬픈자 위로 하시는 주

길 잃은 죄인 부르는 예수 그 형상 닮게 하옵소서

3. 겸손한 예수 거룩한 주님 원수의 멸시 참으시사

우리를 위해 고산을 받은 구주를 닮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번 사순절 기간에 예수님을 닮아 가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롬 8:29)처럼 예정의 목적도 예수님을 본받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처럼 살며 생각하며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윤사무엘 목사 (Samuel Yun 尹三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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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신과대 졸 (신학사),연세대 대학원 신학과 졸 (신학석사, 구약학 전공)

총신 (예장 합동) 졸 M.Div (Equiv)]

University of Dubuque Thological Seminary 졸 (M.A.R. 종교학)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in Chicago 졸 (M. Div.)

Harvard University Divinity School 졸 (Th.M. 고대근동학전공)

Boston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 (Th.D. 과정이수, 구약학)

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Th.D., 구약학)

Latin University (Ph.D. in Religion 종교학)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 졸 (Ph.D. in Theology 구약학박사)

Universidad Cristiana del Bolivia (UCEBOL)

Honorary Doctor of Education (명예교육학 박사)

현 감람원교회(담임목사),감람원 세계선교회 및 성경연구소 대표

현 NYSKC (예배회복운동) 학회 (Learned Society) 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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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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