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PC 제46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 개막

by wgma posted May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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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KPC 제46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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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KPC 제46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4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막했다.

"다시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회개, 변화, 회복(히 12:2)”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는 미국장로교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고 타교단 대표로서 이성희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 권오륜 목사(기장 총회장), 여성삼 목사(기성 총회장), 김병호 목사(재일대한기독교회 사무총장),장세일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사무총장) 등이 참가했다.

총회장 심평종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우리의 조국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에게는 무한한 기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눈을 예수님께 고정시키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을 바라보고 이 시대에 교단을 개혁하고 사회를 변혁시키는 NCKPC총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예장 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NCKPC가 더욱 더 성장해서 미국 사회를 변화시키고 그리고 세계 선교에 크게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장 총회장 권오륜 목사는 "1972년에 19명으로 시작한 한인 총회가 이렇게 어마어마한 결실을 맺게 된 것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이번 총회 기간 동안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여러분들을 통해 선교에 정진하고 선교의 아름다운 결과물이 우리에게 영광이 되고 교단에게 도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성 총회장 여성삼 목사는 시편 133: 1절의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를 나누면서 "지금은 모든 교단들이 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연합하고 함께할 때이며 미국과 한국의 모든 교단들이 하나 되는 좋은 총회가 되길 바란디"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총회 중 여러 예배를 통해 심평종 목사(여는예배), 지선묵 목사(닫는예배), 황형택 목사(저녁예배), 이철신 목사(저녁예배), 권오륜 목사(아침경건회), 이성희 목사(아침경건회), 배요한 목사(아침경건회) 등이 강사로 나섰다.

지난해 총회에서 영어 명칭 중 'Council'을 'Caucus'로 바꾸기로 결의한 NCKPC는 교단내 한인교회의 정치적인 위상과 역할을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총회로의 변화를 도모했다.

지금까지 친교(Fellowship)중심이었던 NCKPC의 정체성을 업그레이드하여 교단내 정체성과 영적 영향력을 강화하고 교단의 흐름과 정책결정에 참여하도록 NCKPC의 중장기 계획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총회격년제를 실시하자는 지난 몇년 동안의 여러 의견들을 종합하고 검토한 결과 현재와 같이 매년 개최하기로 제안했다.

차기총회장 선출방식을 개선하여 현 부총회장의 명칭을 차기총회장으로 변경하고 차기총회장은 다음해 총회장이 된다. 차기총회장 선출방식은 동서 2개 지역에서 순환하여 선츨한다.

사무총장의 역할이 강화됐다. 매년 개최하는 총회를 준비하고 모금하는 것은 총회장과 차기 총회장 및 임원이 주로 담당하고 사무총장은 정책자문위원회와 연계하여 NCKPC의 미래적 전략을 추진하고 교단과의 관련성을 확보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업무로 삼도록 한다. 이날 사무총장에는 만장일치로 박성주 목사가 뽑혔다.

박성주 사무총장은 "NCKPC의 사역들이 빛나는 결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프린스턴과 콜롬비아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를 졸업했고 NCKPC 정책자문위원장과 미공군 군목을 역임했으며 총회서기를 3회 역임했다. 교단 영어 교재 집필자와 교단 한국어 교재 집필자로 활동했고 현 미네소타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다. 

27일(목) 오전에는 포럼이 열려 임성빈 총장(장신대)이 "종교개혁과 후기 세속화시대 한국교회의 과제", 강용규 목사(한신교회)가 "이민교회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이형기 목사(장신대 명예교수)가 "미주 디아스포라 한인장로교회의 정체성과 적실성"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이어 이정숙 총장(횃불트리니티신대원)이 "16세기 디아스포라 현상과 이민교회", 곽재욱 목사(동막교회)가 "미주 이민교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이영길 목사(보스톤한인교회)가 "이민교회의 미래는 왜 밝은가?"라는 제목으로 각각 포럼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사무총회가 열려 회칙개정과 새 임원을 선출한다.(한국=문석진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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