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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명 아가페선교교회
설교자 강진구 목사
성경본문 (시 128편 1-6)



크리스챤 가정의 식탁-강진구 목사
 크리스챤 가정의 식탁(시 128편 1-6)
2017. 5. 21 아가페선교교회 주일설교
시편 128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시온은 교회를 의미합니다. 가정도 넓은 의미에서 교회입니다. 가정이 교회가 되고, 교회는 가정 같은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가정(교회)를 통하여 복을 나누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목회자들이 가장 어려운 설교가 가정에 관한 설교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혼가정, 동성애 가정, 결손가정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 젊은이가 유대인 랍비를 찾아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도대체 가정이란 무엇입니까?” 랍비가 대답합니다. “가정은 ‘메누카’입니다.” ‘메누카’란 히브리어로 안식의 터전이라는 뜻입니다. 가정이란 한마디로 안식할 수 있는 장소라는 말입니다. 젊은이가 질문합니다. “선생님, 영혼의 안식은 천국에 가야만 있는 것이 아닌가요?” 랍비가 대답합니다. “그렇습니다. 영원한 안식은 천국에 가야만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매일의 안식은 바로 가정에 있습니다.” “선생님, 그렇다면 가정이 그렇게 중요하고 가정이 우리의 삶에 참된 안식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가정에서 안식을 누릴 수 있는 무슨 조건이 있습니까?” 랍비가 대답합니다. “그 조건은 오직 한 가지뿐입니다. 그것은 ‘헤세드’입니다.” ‘헤세드’라는 말은 큰 은혜라는 뜻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자비와 긍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통해 안식과 평안, 행복을 누리도록 하셨습니다.

   누가 가장인가?
구약을 가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을 모신 가정과 그렇지 않은 가정이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는 역사의 기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 128편은 하나님 안에 사는 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노래하고 있는 데, 이 가정은 하나님을 모신 가정의 원형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시온에서 이러한 가정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 가정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모두에게 평강의 복이 미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담가정이 실패한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가정에 불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정이 가정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 가정에 하나님이 가정의 중심에 자리 잡고 함께 계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항상 강조합니다만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가장 마지막에 만드신 것이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만드시고 혼자 있는 것이 보시기 좋지 않아 그의 몸의 일부를 가지고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두 사람이 연합해서 하나가 되어 가정을 이루게 하시면서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축복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최초의 축복은 가정을 향한 축복이었고, 가정을 통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구약의 천지 창조에 있어서 가정은 모든 창조의 마침표였습니다. 

   일하는 가정
(시 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라” 일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며 복입니다. 일하는 것으로 열매를 거두게 하시고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며 보람과 행복을 주십니다. 온 가족이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의 몫을 기꺼이 감당하고 수고할 때에 그 가정은 기쁨이 있고 삶의 가치와 의미가 풍성해지는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첫 가정의 실패 후 하나님은 이 땅에 가시와 엉겅퀴를 내고, 땀을 흘려 일을 해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가정의 중심에 계시지 않으면, 수고한 대로 먹지 못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수고했지만, 얻지 못하면 삶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신명기 28장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을 경우의 저주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시 28:30-44).
수고해야 먹을 것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한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노략과 방해가 없도록 보장해 주시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도와 하나님의 은혜를 온 가족에게 나누어주며,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는 가운데 그 가운데 참된 Home이 있는 것입니다. 부모는 그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자식을 영적으로 가르쳐 깨닫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방인들이 머리가 되고, 그 자식들은 꼬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정 사역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부모는 철저히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신명기 6장은 이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며, 주님의 말씀이 가훈이 되고, 생활의 지침에 되는 가정이 되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입니다. 

   아내와 자녀
(시 128:3) “네 집 안방에 있는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장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아내는 아름다운 장미 꽃이 아니라 결실한 포도나무입니다. 포도나무는 꽃이 없고 볼품이 없습니다. 단지 풍성한 열매가 있을 뿐입니다. 아내가 외모에만 신경을 쓰면 살림살이와 자녀들이 엉망이 됩니다. 아내, 어머니들이 열매를 중하게 여기지 않고, 지나치게 외모에 신경을 씁니다. 이 때문에 애도 낳지 않으려 하고, 자식에게 젖을 빨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내와 어머니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풍성한 열매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집안에는 언제나 먹을 것이 풍성하고, 향기가 있습니다. 
가정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이 문제를 가지고 온 가족은 물론이고 하나님과 함께 풀어가야 합니다. 위기를 하나의 도전으로 보고 온 가족이 근본 문제를 찾아내 하나님께 함께 기도하며 풀어가야 할 것입니다. 성격차이로 못 살겠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둘이 다르기 때문에 살아야지요. 둘이 똑 같으면 뭐하러 같이 삽니까? 하나님이 다른 둘을 하나 되게 하셨지요. 같은 둘을 하나되게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재산 또는 최악의 재산은 바로 그의 아내이다. -토마스 풀러- 하나님을 경외하느냐에 따라서 이처럼 아내는 최고가 될 수도 있고, 최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 128:3)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감람나무(대추 야자)는7,8년이 지나면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15년이 지나면 키가 약 20-30m 정도로 자라서 수 백 년 동안 열매를 맺습니다. 이것은 가능성을 이야기 합니다. 
지금 식탁에 둘러 않은 자식들이 이처럼 귀하게 자라서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자라도록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조급해서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한다고 야단법석을 떨지만, 결국 부모의 근심이 되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급하지 마십시오. 이웃집 자녀들과 비교해서 아이들을 다그치지 마십시오. 우리 아이들이 적어도 한 20년이 지나야 결실이 있습니다. 먼저 영혼이 잘 되어야 강건하고 형통한 복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의 자녀들이 더딘 것 같지만, 수 백 년 동안 청청한 열매를 맺습니다. 
자녀들을 바라보면 미안하고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갓 태어나서 생명의 신비가 어떤 것인지 깨우쳐 준 것, 그놈들이 방긋방긋 웃으면서 인생의 그 기쁨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놈들 아니면 내가 어디서 인내를 배웁니까? 그놈들 아니면 어디서 내가 용서하는 것을 배웁니까? 그 아이들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의 심정을 어떻게 헤아려 봅니까? 그 아이들이 그래도 아빠 엄마 행복의 울타리가 되어가지고 행복지기였잖아요. 그래서 저는 자식의 은혜를 모르는 부모는 절대 하나님의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은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과 상급입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부모님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주의 교훈과 훈계로 말씀으로 양육 받아 순종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행복한 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날 바쁜 삶을 살아가다 보니 한상에서 같이 음식을 같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못하지만 할 수 만 있다면 같이 식탁의 교제가 많이 있는 가정이 보다 더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가정을 복주시고 번영과 평강이 있게 됨을 말씀합니다.(5~6절)

(시 128: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세상은 음란하고 패역합니다. 악독합니다. 동물의 세계만 잔인한 것이 아니니라, 식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시와 엉겅퀴가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감람나무처럼 자라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부모의 기도와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교회에서 복을 주십니다. 우리 자녀들을 교회에서 키워야합니다.
통신강좌에 수영과목 없습니다. 수영은 통신으로 배우는 게 아닙니다. 수영을 배우기 위해서는 물속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도 결혼에 완전한 사람이 되어서 결혼에 이르는 거 아닙니다. 결혼했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고,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만의 것이 아니라, 실천입니다. 서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의 표현을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으며, 그 풍성한 사랑이 밖으로 흘러넘치도록 해야 합니다. 사랑은 무엇보다 용납으로 나타나야 하는 데, 가정에서 상대방에게 완전한 것을 요구하게 되면 결국 강요하는 것이 됩니다. 가정은 강요의 장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비록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상대를 인정하고 도와주게 될 때에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가정과 교회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면 가정에 소홀해 진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어느 어른들은 가정을 내팽개치고 교회에만 다닌다고 욕을 합니다. 그것은 믿는 우리들이 잘못한 것입니다. 바른 신앙생활은 가정을 더 잘 돌보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영국의 문호 셰익스피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루를 행복하려면 목욕을 하십시오. 일주일을 행복하려면 새 옷을 입으십시오. 3개월을 행복하려면 말을 타십시오. 3년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십시오. 그러나 일평생을 행복하려면 정직하게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셰익스피어의 이 말은 진리와 같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가정과 우리 마음의 주인으로 모심으로 신앙 안에서 살아갈 때에 그 사람과 그 가정은 행복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에게 한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당신 인생의 성공 비결은 무엇입니까?” 이때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 인생에 가장 큰 성공은 나의 가정입니다. 나의 가정은 나의 모든 사업과 일에 힘과 용기를 주었고, 창조력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우리 가정이 믿음으로 살았더니 하나님께서 오늘과 같은 복을 주셨습니다.” 
반대로 미국 여배우 마릴린 먼로는 세계 최고의 배우로서 미모와 인기와 돈을 다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36살이었던 당시에 그녀는 2억 불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마릴린 먼로는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못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비관한 나머지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죽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믿는 이들이 하나가 되는 가족이며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에서 가정을 통해서, 신약에서는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왔습니다. 가정과 교회의 중심에는 공통적으로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가정에 모든 문제의 답은 하나이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지키시지 않으면 가정은 바로 설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참된 가정이 이룩되며, 하나님은 그런 가정을 축복하시고 그 가정을 복의 근원으로 삼으십니다. 우리의 가정이 이런 가정들이 되어서 우리의 교회와 사회가 달라지기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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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페선교교회(담임: 강진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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