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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명 아가페선교교회
설교자 강진구 목사
성경본문 히11:22

          꿈은 이루어진다(히11:22) 
       2017. 8. 20 아가페교회 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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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조기 유학을 온 아이들의 문제가 끊임없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유학을 와서 부모가 없고 잔소리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이 방종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누구의 간섭과 잔소리가 없을 때에 타락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홀로 있을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시간이 가장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요셉은 17세의 어린 나이에 종으로 애굽에 팔려갔습니다. 우상의 나라에서 교회도 없고, 신자들과 접촉도 없었을 것입니다. 신앙의 지도자나 동료가 없습니다. 부모의 잔소리도 없습니다. 성경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 앞에 진실하였습니다. 어째서 일까요? 요셉은 꿈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보디발의 아내는 준수한 청년 요셉에게 매일 노골적으로 유혹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결정적인 순간에 유혹을 뿌리치고 뛰쳐나갔습니다. 적당히 즐기고 유익을 찾을 수 있었지만, 요셉이 이를 물리친 것은 ‘하나님은 나의 자는 것과 눕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속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유혹을 받을 때에도 옥에 갇혀 옥살이를 할 때에도 그는 진실하였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도 부정을 탐하지 않았습니다. 어째서 일까요? 그는 꿈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히 11: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지금의 장면은 요셉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요셉의 임종시란 ‘텔류톤’이란 말로서 이는 결산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사람에겐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은 더욱 중요합니다. 요셉의 마지막 장면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이를 기록한 목적과 뜻이 있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고 재물과 권세가 있었으나, 그런 것이 위기와 죽음의 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재물이 있고 권세가 있어도 죽음을 어쩌지 못합니다. 요셉 역시 죽음 앞에서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 역시 죽음 앞에 서야 합니다. 성도가 죽음을 맞이할 때에는 하나님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영광을 돌려야할 때입니다.


요셉의 일생이 아름다웠지만, 그의 마지막 모습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그는 죽음 앞에서도 약속의 말씀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였습니다. 요셉은 생의 대부분을 애굽에서 보냈습니다. 지금은 요셉이 애굽의 치리자요 주가 되어 최고로 대접받고 잘 나갈 때입니다. 요셉이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서 언급한 것은 애굽의 부귀와 영화가 죽음 앞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늘의 영광에 비해서 하찮은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시62:10) “재물이 늘어도 거기 치심치 말지어다” 많은 재물 때문에 범죄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이 많으나 요셉은 그보다 귀한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세상에 마음을 뺏기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꿈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꿈이란 하나님께서 주신 Vision을 말합니다.


그 Vision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서라도 반드시 이루어야할 만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덜 자고, 덜 먹고, 덜 놀고 오직 그 꿈을 이루기 위해 All in하는 것입니다. 그 일에 미치도록 몰두하는 것입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꿈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꿈입니다. 요셉은 그런 꿈이 있었습니다. 그 꿈은 바로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고야 만다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힘
(히11: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요셉은 어째서 이런 믿음이 있었을까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롬 10:17). 요셉은 분명 꿈과 비젼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것입니다. 흔히들 요셉이 고자질쟁이라서 형제들의 미움을 샀다고 하지만, 시시콜콜한 것들을 고자질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요셉이 형제들의 미움을 산 것은 부모의 편애 때문입니다. 야곱은 어째서 요셉을 편애했을까요? 요셉은 다른 형제들과 달리 이쁨을 받을 짓을 했기 때문입니다. 요셉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창15:13-15)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요셉은 죽음 앞두고 자신의 장례식을 걱정하고 죽음을 두려워 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죽음 앞에서도 장차 올 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에게 진정한 영적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앞날을 미리 내다 보았습니다. “믿음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게 하고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합니다”(시 11:1).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결코 조급하지 않습니다. 요셉이 죽음 앞에서도 이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은 거짓말을 할 수 없는 분이고, 그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합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하나님께서 때로 지체하고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내려 칠 때에 하나님은 나타나셨습니다(창 22:12). 주님의 제자들이 파도가 덮쳐 배가 파선하게 되었을 때에 비로소 주님은 풍랑을 꾸짖어 잠잠케 하셨습니다(눅 8:22-25).
요셉이 애굽에 팔려가고, 감옥에 갇힌 것이 바로 애굽의 궁중으로 가는 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형통케 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길이었습니다. 바울이 옥에 갇히고 풍랑을 만난 것도 역시 로마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내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행 19:21,22)는 바울의 꿈을 이루는 길이었습니다.
어제 아가페 한국학교를 개교하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학교 설립을 기도해 왔습니다. 예배당 건축을 위해 몸부림을 친 것은 바로 한국학교 때문이었습니다. 미국은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그러나 이민 1세대들이 할 일이란 어차피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이민자들은 2세 교육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앞으로 Diaspora Korean들을 통해 이루어 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을 믿습니다. 바로 요셉과 다니엘 같은 인재들이 아가페 한국학교에서 발굴되고 아가페교회의 기도를 통해 양육될 것입니다. 

(창50:24,25) “요셉이 그 형제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를 권고하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 요셉이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시켜 이르기를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여기서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겠다 하라” 요셉은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었기 때문에 자신의 해골을 약속의 땅으로 메고 가라고 합니다. 요셉이 꿈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용서하는 믿음
그 형제들은 자신을 팔아 버린 원수들입니다. 그 형제들 때문에 애굽에 팔려온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그 형제들이 죽일 만큼 밉지 않겠습니까? 보디발의 아내 역시 이방의 원수입니다. 총리가 된 요셉에게 보디발 정도는 언제든지 손을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서도 보디발의 아내에게 보복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요셉은 쓸개 없는 사람 같기도 하고, 전혀 생각이 없는 멍청이 같기도 합니다. 수영하는 선수가 자기의 몸을 바다에 맡기듯이 요셉은 자기의 인생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살았습니다. 원수란 누구입니까? 원수는 먼데 사람이 아닙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원수를 용서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어째서 요셉은 바보처럼 살았을까요? 요셉은 꿈의 사람이었고,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넓이
참된 신앙인은 자신의 유익보다도 형제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그의 형제들을 돌이키게 만들었고, 형제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유익과 장례식을 걱정한 것이 아닙니다. 요셉은 먼저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에 들어갈 것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히11:22)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으며”
만약에 요셉이 애굽에 묻히기를 소원했다면 피라미드 같은 거대하고 호화로운 무덤에 장사되었을 것입니다. 애굽에서 가장 훌륭하고 웅장한 장례식을 치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해골을 위하여 명령한 것은 그가 애굽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임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말입니다. 실제로 모세가 이스라엘을 이끌고 애굽을 떠날 때에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출13:19)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요셉은 그의 죽음을 통해서도 후손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한 것입니다. ‘나는 애굽의 총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백성’ 임을 분명히 증거한 것입니다. 요셉의 믿음은 해골이 되어서도, 죽음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최고로 영광을 돌렸습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요셉이 요셉은 그의 일생과 마지막에 죽음을 통해서도 믿음을 나타내 보인 것은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을 방문할 때에 친구들이 미국거지가 왔다고 합니다. 친구들도 제가 목사이기 때문에 돈이 없는 다 압니다. 그러나 저에게 꿈이 있습니다. ‘I have a dream’ 아가페 한국학교와 Bible college를 설립하고 요셉과 다니엘 같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선교할 수 있는 Center를 세워가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우리 함께 꿈꾸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요셉은 야곱의 가족 70명을 애굽으로 이주시키고 400년간 야곱의 후손들이 번성하여 민족을 이루고 나라를 이룰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요셉처럼 꿈을 가지고 형통한 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미국거지가 되지 말고, 광대한 미국 땅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선교하고 이름을 남기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꿈과 Vision은 대를 이어 마침내 요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아가페한국학교는 우리 교회의 Vision입니다. 아이들에게 요셉의 꿈과 믿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믿음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꿈이 있는 자는 요셉처럼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금주의 영상설교

아가페선교교회(담임: 강진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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