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본받지 말라-사사기 13장1 ~ 15 절-샘신 목사

by wgma posted Apr 11, 2019 Views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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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명 오직예수선교교회Only Jesus Mission Church
설교자 담임목사 샘신(Sam Shin)
성경본문 사사기 13장1 ~ 15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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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신(SAM SHIN) 목사

하나님 아버지와 주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주님안에서 귀한 주인공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는 동굴 체험, 바닥까지 내려가는 체험은 절대 환영할 만한 체험은 아닙니다.
아무도 그런 체험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체험이 없이는 강한 자아가 깨지지 않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한 사람 입니다. 영적으로 훈련이 되지 않습니다.
동굴 체험은 우리 각자를 빚으시고 깨뜨리시고 훈련시키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어떤 그리스도인 말하기를, “그리스도인이란 tea bag 같다. 뜨거운 물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별로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제대로 쓰시기 원하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동굴 체험이나 이와 유사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할 친구가 필요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된 친구는 친구가 잘 될 때보다 오히려 어려울 때 더 돌보고 찾는 친구라고 합니다.
영어 속담에도,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라는 게 있습니다.
어려울 때 도울 수 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입니다.
우리말에는 좋은 친구를 가리키는 표현이 몇 개 있습니다.
죽마고우라는 말이 있는데, 대나무로 만든 말을 타며 놀던 오랜 친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요즈음에는 죽마고우에 대한 새로운 설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게 뭔지 아세요? ‘죽치고 마주앉아 고스톱 치는 친구’가 죽마고우랍니다.
서양에서는 좋은 친구를 말할 때 다몬과 피디아스 (Damon & Pythias)라고도 하고, 다윗과 요나단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인생길은 정말 외로운 길입니다.
70-80 평생을 주위에 있는 어느 누구와도 만나지도 않고, 교제하지도 않고 완전한 외톨박이로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몇 백억원의 자산을 가진 거부라 할지라도 절대로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외로운 인생길을 걸어갈 때 생사를 초월해서 믿을 수 있고, 내 흉금을 다 털어놓을 수 있고,
나를 진정으로 이해해 주는 친구가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인생행로가 훨씬 덜 힘들고 덜 외로울 것입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은 그래서 소중한 일입니다.
어느 교도소에서 앙케트 조사를 한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왜 감옥에 오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70% 이상이 친구를 잘못 사귀어서 그랬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친구를 세 종류로 나누었는데, 참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끼니와 같은 친구’가 있는데, 끼니는 한 끼도 거르면 안 되니까,
매일 만나야 하는 좋은 친구를 가리킵니다. ‘약과 같은 친구‘는 가끔씩 필요할 때만 만나야 할 친구를 말합니다. ‘질병과 같은 친구’는 가능하면 만나지 말고 피해야 할 친구를 말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친구가 되어야 할까요? “
진정한 친구는 외적인 조건과 상관없이 항상 나와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이런 친구인가요?
그리고 당신에게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요? 혹시 없으면 주님 안에서 ‘끼니와 같은’ 이런 친구를 우리 함께 만드시기를 소망합니다.

SR. PASTOR SAM SHIN

(SAMSHIN0127@Y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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