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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주 선교사

2022/10/04.

나와 은퇴(A Retirement)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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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은퇴(A Retirement)의 관계※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태복음 16:25)

누구든지 은퇴라는 단어가 있을 텐데 은퇴하고 난 후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고 생각하여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노후에 무의미한 세월을 보내는 은퇴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은퇴(引退)란 직임에서 물러나거나 사회 활동에서 손을 떼고 한가히 지냄. 생산활동은 중지했지만

지속적으로 소비는 하고 있는 삶의 형태로, 단순히 직장을 그만두는 것을 의미하는 '퇴직'과는

차이가 있다.


Re라는 뜻은 기존의 프로그램을 거꾸로 분석하고 설계해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추출하여 기술향상

과 또 다른 창조를 추구하는 고도의 프로그램 행위를 말한다.고 사전에는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RE는 단순 모방일 경우 불법복제 또는 재산권 침해의 소지가 있으나, 기술교류와 경쟁력

 제고 차원으로 활용될 경우 필요한 기술교류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RE의 미학은

복제라는 개발행위가 아니라 창조라는 연구행위에 있다는 것이다.라고 백과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다.


필자는 은퇴한지 만 11년이 되었다. 그러나 은퇴후 그동안 매주일과 수요일에는 홈쳐치에서

설교봉사를 하면서 틈이 나는데로 신구약성경을 통독하면서 지내왔다.


그동안 열번 성경 통동끝내고 열한번째 통독중에 있다.

그리고 매일 한 두편의 신앙칼럼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쓰고 있다.

그리고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일본인들의 구령을 위해서 교제를 출판해서

비매품으로 나누어 주기도 하고. 한글로 '나의 신앙칼럼'을 출판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소일하고 있다.


또한 이곳 저곳에서 강단에 세워주는 동역자들이 계시기에 설교말씀 준비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평소에 말씀묵상과 기도로 준비하면서 지내고 있다.


은퇴후 일본어로 신앙칼럼을 1차로 100편 정도로 출판중에 있다.

그동안 사역현장에서 못다한 일들 중에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계속 글쓰기를 쉬지않고 있다.

또한 선교지역에서 은퇴자들의 모임인 은목회와 동경홀리클럽 기도회와 다양한 모임에 참석하면서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근래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은목회와 동경홀리클럽 기도회가 모이지 않고 집에서 지내고 있다.

특별히 건강관리를 위해서 매일 사천 내지 오천보를 걷기도 하면서 자기 자신의 건강과 영성관리를

꾸준히 하면서 지내고 있다.


특히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먹고 밤에 잠도 잘자고 있다.

선교지에 와서 지금까지 38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슬하에 사남매가 모두 가정을 이루고 손자손녀 13명의 대가족들로 각각 삶의 현장에서 지내면서 신앙과 직장 생활에 열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는

 아내와 함께 건강하게 조용한 농어촌 소도시에서 지내고 있다.


그동안 선교지에서 제자훈련을 위해서 성서신학원을 운영하기도 하였고 예배당 건물도 건축하기도

 하면서 지내온 지난날 한 곳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사역지에 따라 이삿짐을 싸기에 바빳던

 날들을 보내기도 하였다.


지금은 은퇴후에 조용한 농어촌에서 정착해서 지내고 있지만 매일 주어진 일과는 글쓰는 일과 산보로

주어진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는 것은 감사한 마음뿐이다.


특히 지난날 강단에서 전한 메세이지를 생각하면서 시행착오로 자신의 게으름과 무지와 부족한 지혜와 약한 영성에 대해서 반성을 하면서 남은 생애에 적극적인 연구와 영혼구령에 더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간 선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때로는 생각을 굴려야 하고 책을 읽어야 하고 뉴스를 보아야 하고 전혀 다른 상식을 접해 보아야 하고 많은 분들의 글도 읽고 자신에게 부족했던 문제를 체크하면서 지내고 있는 오늘이 너무나 귀한 금같은

시간들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특히 스마트폰이 노트북과 같이 사용하면서 가장 가까운 친구겸 노트도 되어주고 나의 모든 글들을 담아주면서 많은 분들에게 공유하기도 하면서 육체와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게을리 하지 않고 매일의 시간들을 소일하면서 지내고 있다.


스마트폰이 일기장 사진첩 전화번호부등 카렌다 외에 다양하게 사용하면서 때로는 필요할 때 카메라로 현장의 특별한 분위기와 장소까지 기억하도록 해주는 스마트 폰과 가까운 친구로 지내고 있다.


그래서 누구에게 무엇을 주려면 본인은 계속 노력하고 나눌 때는 조건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주고 받으며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은퇴라는 것이 전혀 두렵지도 아니하고 늙어 가는 것도 못 느낄 정도로 정력을

 쏟아 붓고 있다.


아무리 뜻이 좋아도 몸이 약하면 좋은 뜻을 이행 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하루에 평균 사.오천보로 건강관리에 시간도 투자하고 있다.


걷기 운동한 시간외에 의자에 앉아 이것저것 생각하면서 칼럼을 쓰는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피곤하지도 않고 외롭지 않고 잘 견디기면서 지내고 있다.


이렇게 나 자신의 시간과 글을 쓰면서 걷는 시간이 유익하고 은혜스러운 것은 마음의 생각이 식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팔십대에 입학한 오늘도 변함없이 은퇴후 노후를 즐겁게 지내고 있음이 감사한 마음뿐이다.


모세는 팔십부터 민족 해방자로 사명을 사십년동안 감당할수 있었다.

 여호수아와 갈렙(민13장25-33, 14:1-3)도 팔십이 넘어 가나안에 들어가 건강 하게 사역을 감당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있기에 부지런 해지고 있다. 매일 아침 기상하면 취침할때까지 등을 바닥에

 붙이지 않고 있다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되어 진다.


그래서 매일 쓰는 칼럼과 메시지는 내게 있어서 아주 매력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글쓰는 것과 운동하는

 것은 은퇴가 없다라는 것이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은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단순히 휴식을 취하고 여행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인생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은퇴란 단어를 영어로 Retire 라 한다. 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수만 키로 달리다보니 타이어가 헤어지가도하고 빵구도 나고 그래서 피곤하다는 뜻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직장생활 혹은

평생 목회하느라 타이어와 같은 육체의 기능이 다 낡아졌으니 Re( 바꾸라) 하라는 의미로. 이제부터 타이어 교환하듯이 남은 생애를 새로운 마음으로 달려가리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또한 피곤해졌으니 쉬면서 새힘을 얻으라는 의미로 생각해 보기도 한다.


오늘 말씀에 중요한 동사가 있다. "찾으리라"다. 찾으라면 잊어버린 것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잃어버린 시간 쇠약해진 마음과 육체를 리(Re)로 되돌려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마지막 달려 갈

 길을 달려가는 지혜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느 정도 깨닫게 된것 같다.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을 통하여 우리자신을 주님께 드리는 것은 자기부정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언젠가는 예수님께서 그 노력을 보상해 주실 것이다.

우리의 삶의 상태가 어떠하든지 우리 모두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향한 사랑을 은퇴 후에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을 잘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사랑하시는 주님!
다른 사람과 평생 말씀과 삶을 나누어 줌으로 용기와 소망을 주는 은혜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 위해 일을 하라. 주님의 은퇴 계획은 이 세상에 없다."--Pastor Cho--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전 20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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