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족시대의 문화와 형제우애(1)-이응주 목사

by wgma posted Jul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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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시대의 문화와 형제우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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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시대와 형제우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유는 오늘날 왜 형제들 사이에 화제의 내용가운데 경제문제로 확대되어 세간에 뉴스로 알려지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것이다. 요즈음 핵가족시대라는 말을 쉽게 듣고 있다. 특히 우리 나라는 핵가족 가정 문화에 대해서 가까운 일본 나라를 본 받는 느낌이 많다.


우리 나라보다 최소한 30 40년 앞서서 핵가족의 물결로 독신자들이  많다. 그 결과로 음식문화 까지 개선해서 도시락으로 독신자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쉽게 도시락을 구해서 자기만의 도시락문화로 즐기고 있다.

우리 나라도 요즈음 스물네시간 오픈된 편의점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이 있다. 그러면서 결혼 적령기와 관계없이 독신주의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문제는 핵가족시대가 만들어 낸 것이 독신주의문화를 형성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생각되어진다.


독신주의 문화와 음식문화에 따라서 편리주의를 만들어 낸 산물이 바로 도시락문화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독신주의자들을 위한 경제구조로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 형제우애라는 도덕관념이 사라지고 개인주의로 전락되고 말았다. 가족계획으로 아들 딸 구분하지 말고 한명이라도 건강하게 잘키우자는 정책이 만들어 낸 결과가 무엇인가?

근래에 핵가족시대의 문제점 가운데 고독사, 정치와 부모에 대해서도 별로 관심을 가지지 못하고 자기만족만 생각하고 혹시 형제가 있어도 우애없이 개인주의자로 변질되어 버린 시대가 되고 말았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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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은 다양한 가족들 중에서 가장 단순한 형태의 가족이다. 핵가족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자녀를 적게 출산하는 대신에 가족 구성원의 생활 수준을 높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족 개인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지만 그러면서 남녀 평등화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사회적으로 남녀 평등을 부르짖는 시대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면서 핵가족의 문제점도 많이 있다. 애정관계로 이혼도 많아지고 따라서 자녀들에게 불안을 조성시키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청소년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부모와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도 없어지고 부모에게 효성심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자아중심으로 진정한 인격자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도 모른다는 것이다.

결국 형제우애라는 말은 옛날 가난한 시절에 아들딸을 많이 두었던 가정에서 쉽게 들었지만 지금은 개인주의시대와 핵가족시대문화로 바뀌어졌기때문에 듣기 어려운 용어가운데 형제우애라는 말이다.

핵가족시대의 문화와 형제우애(2)


현재 지구촌 인구가 73억3천3백만이라고 한다.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있지만 핵가족으로 산업혁명에 실패한 나라가운데 프랑스가 대표적이다. 그래서 노동력이 부족해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동원해야 했고 또한 독일에도 노동력이 부족해서 간호사 혹은 광부들을 타국에서 채용하기도 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 나라와 가까운 일본에도 핵가족으로 인한 결과로 노동력이 부족해서 해외로부터 근로자들을 모집해서 기업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도 핵가족문화로 윤리도덕성이 결여되고 어른들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도 없어지고 스승을 대하는 태도도 너무 가볍게 여기는 모습들로 변질되고 말았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핵가족문화로 인해서  지금은 형제우애라는 말은 옛말이 되고 말았다.

슬픈 일들이 가장 가까운 형제들이 등을 돌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물질이라는 돈 괴물에 물려서 돈독 때문에 부모 형제도 보이지 않는 정신 이상자가 되어버린 사상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이라고 진단해 보고 싶다. 과연 형제우애가 더 중요한가? 돈 뭉치가 중요한가? 선택은 개인의 의식구조에 따라서 다른 현상으로 갈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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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때로는 인격까지 상실시키는 무서운 독이 있다. 부모도 형제도 자식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싸움이 시작되기도 한다. 핵가족문화가 만들어낸 작품이 형제 사이까지 갈라놓는 그림을 그리도록 만들어 버렸다면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욕심일까?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돈에 있는가? 부모형제 곁을 떠나고 고국산천을 뒤로하고 타국에서 이방인이되어 멸시와 천대와 차별을 받으면서 살아도 형제우애라는 말이 마음그릇에서 떠나지 않고 담겨져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일까?

남은 시간이 짧다. 그리 멀지 않은 앞에 남은 길목에서 마지막까지 고이 간직하고 싶은 것은 핵가족문화로 밀려들어오는 악한 사상때문에 형제우애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리고 돈, 돈독에 병든 인생으로 살고 싶지 않은 마음임을 전하고 싶다는 것을 고백하게 되었다.   

갑자기 외부에서 밀려온 물질이라는 파도 때문에 받은 상처가 빠른 시간에 아물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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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용서하옵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주님 나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나뿐만 아니라
나 때문에 상처받고
신음하는 형제자매들을 치료해주시고
마음에 평안의 복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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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

감사치 아니하며, 무정하며 ''(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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