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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영혼을 위하여, 주님 부르시는 그 곳에...

                                              영광교회  김영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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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빛도 없이 매 순간 마다 소금처럼 녹아지는 삶!

김영언 목사하면, 한 손에는 노트북, 한 손에는 성경책 그리고 자동차키와 이동식 가방이 늘 들려져 있다. 그리고 늘 누구를 도와주느라 분주하신 분이다. 목사인가? 하면 선교사 같고, 선교사? 하면 목사 같은 팔방미인 다재다능하신 목사이자 선교사이시다. 한 사람의 운명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민사회는 공항에 누가 마중 나왔느냐에 따라 직업이 결정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한 영혼에 대한 열망과 애착으로 십자가 보혈의 복음 들고 동서남북 달려온 일명 바보 목사로 통하는

 영광교회 담임 김영언 목사를 본지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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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벳 선교사 부부와의 운명적인 만남

 서울 정능에서 이층 양옥집, 아들만 다섯 하면 동네가 다 아는 집의 큰 아들로 자랐다. 세례명은 토마스로써 집안 대대로 천주교를 믿었다. 그리고 중학교시절 친구와 길을 가다가 콜벳 선교사 부부가 건네주는 예수 믿으세요라는 한글이 적힌 전도지를 받게 된다. 그 운명적인 만남으로 인하여 천주교에서 개종하여 목사가 되었다.

 

콜벳 선교사 부부는 미국 오하이오에서 목회를 하다가 70년대에 한국 선교사로 파송 되었다. 그리고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교회를 개척하여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늘 전도지를 가지고 노방 전도에 힘썼다. 그렇게 콜벳 선교사를 통하여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정권교체 시절에 몰락한 집안의 맏아들로써 외로움과 고통의 순간들을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모든 것을 누렸고 헌신하며 콜벳 선교사를 맨토로 그분들의 신앙여정을 닮아가고 습득하는 청년기를 보냈다.

  

                                                                

       피어선 신학교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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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때 확실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피어선 신학교,. 서울총회신학교를 졸업했다. 늦은 가을 워커힐 광나루에서 선교사를 통해 한국인 최초로 침례를 받고 선교사를 통한 한국인 최초의1대 목사가 되었다. 김영언 목사는 또한 콜벳 목사님처럼 선교사이기도하다. 콜벳 목사님께 배운 전도법의 영향으로 한 사람, 한 영혼을 위한 선교가 시작 되었다. 김영언 목사님을 곁에서 지켜보신 분들에 의하면 이구동성 같은 말이다. 목사님 같은 권위가 없고 친구같이 격이 없는 분, 언제나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나 도와주시는 분, 그리고 한 번도 걱정, 염려의 말을 하지 않는다. 태산이 무너져도 눈썹하나 흔들리지 않는다. 늘 선교적인 마인드로 남을 세워주는 목회, 남에게 유익을 주는 목회를 지향하고 있다. 현재 피어선 신학교는 평택대학교로 발전하였다.


중국선교사로 파송   

대한예수교장로회 동서울노회에서 중국선교사로 파송되었다. 3년 전 소천하신 장로님이 선교후원금 2백만불을 주셔서 중국 베이징(북경)에서 플라스틱 백 공장을 세우고 동사장(대표이사)으로 약 6년간 머물게 되었는데, 그곳은 조선족 깡패가 모여 사는 지역이었다. 한 겨울에는 영하 40도가 오르내리는 강추위를 겪으며 가난과 불신에 젖어있는, 주를 알지 못하는 메마른 영혼들과 함께하는 삶이었다.

 

그야말로 콜벳 선교사 부부가 걸어갔던 한국 땅에서의 선교적 생활의 답습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여름이면 중국식 평상에 차려놓은 음식에 새까맣게 파리가 앉았는데, 그 음식을 그들과 똑같이 먹어야한다. 그래야 친구가 되는데, 다른 목사님들은 결국 포기하고 귀국하여 김 목사 혼자만 남았는데, 김 목사는

 그 음식을 다 먹더라!

 

 7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중국 깡패의 위협으로 협박, 감금으로 생사 위기를 넘기게 되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했는데, 마침 주일학교 교사로써 헌신하던 시절이 떠올라서 공장의 모든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하여 큰 발전이 있었다. 그들과 함께 동고동락을 하게 되니, 주변에 중국인들은 점점 신뢰를 하게 되어 믿고 따르게 되었다.

 

모든 일이 승승장구할 무렵 정부에서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는데 결국 중국 회사 법인에 다 넘기고 본국으로 귀국했다. 마음만 먹으면 조금이라도 돈을 챙겨서 올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행기티켓 하나로 만족하며, 거기까지...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했다.


선교적 마인드의 목회

콜벳 선교사의 헌신으로 목사가 되고나니 그 빚이 너무나 큰 은혜로 가슴에 남게 되었다. 그래서 약 12개국을 순회하며 많은 사역을 진행하게 되었고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미국 훼이스신학대학원(FL)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하고 미주 월드복음선교협의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교회를 개척하고 후배들을 세우고, 미 자립교회와 목회자를 돕는 기관인 선교회로써 이름도 빛도 없이 사역을 한다.

 

김 목사를 통하여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게 되어 미국에서 목회를 잘 하고 있는 후배들이 곳곳에서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다. 한 곳에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를 세우기까지의 잉태하는 수고를 감당 하면서, 늘 나 같은 죄인 살려주신 은혜를 갚을 길이 없다고 입 버릇 처 럼 되새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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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을 위하여

교회의 표어와 같이 한 생명을 귀하게여기는 한 영혼, 한 사람을 위한 전도를 꿈꾸며 그 길로 향하고 있다. “어떤 환경, 어떤 처지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그 생명은 귀하다그 사람이 비록 하나님을 알지 못 하더라도 여전히 그 영혼은 귀하고 소중하다. 그래서 김 목사는 주변에서 종종 오해를 받곤 한다. 사람을 가리지 않고 만나고 또 도와주기에..“어찌 그런사람을 만나는가? 어찌 그런 사람을 상대 하는가? 라며 비난을 받을 때가 많다. 그러나 미국 선교사로의 영향을 받은 탓일까?

 

어찌하던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똑같이 사랑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님에 분명하다. 교회도 마찬 가지이다. ”한 사람 만을 위한 예배, 백사람을 위한 예배가 똑같다! 교회는 큰, 작은, 또한 성공, 실패한 교회는 없다. 교회는 그져 하나님의 교회라고 불리 워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씀하신다.

 

사역지와 삶의 현장에서 차별하지 않고 누구나 사랑하며 섬기고 세워주는 하나님의 사람! 현재 영광교회 담임 목사로, 또한 월드미션뉴스의 운영자로써 생생한 복음 현장에서 사역하시는 맨토 들을 소개하며 밀레니엄 세대에 걸 맞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 그리고 한 영혼을 위한 사역은 주님나라 갈 때까지다라고 말씀을 맞추었다.

 

선데이종교에 대한 격려의 말씀?

사실 종교 면은 선데이토픽 문정희 대표님의 오랜 기도 속에 출간 되었다. 누군가가 한 사람이라도 종교 면을 읽다가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그 보다 더한 기쁨이 있을까? 하고 기도했다고 한다. 늘 도전하고, 새 시대를 향하여 전진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을 때가 많다. 앞으로 선데이토픽이 한인사회와 교계를 소통하는 교량역할을 하는 귀한 사역에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김한나 기자 churchu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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