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원형회복운동본부 설립한 지왕철 목사

by wgma posted Oct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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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원형회복운동본부 설립한 지왕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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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지왕철 목사가 최근 서울 영등포에 '성경원형(본질)회복운동본부' 사무실을 개소했다. 보수교단협에 몸 담고 있을 때부터 '성경원형회복'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던 그는, 이제 '성경원형(본질)회복운동본부'를 통해 본격 사역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난 지 목사는 이 같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매년 3~4천개의 교회가 문을 닫고 있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교회가 처한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이렇게 된 것은 교회가 시대적 흐름에 휩쓸려 그 본래 원형을 상실해 버린 탓"이라고 했다.

지 목사는 그 한 예로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건물'을 교회로 여기는 잘못된 의식을 꼽았다. 그는 "건물 자체를 교회로 보는 것은 잘못된 신앙"이라며 "교회의 본질은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생명으로 거듭나고 변화된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했다.

따라서 그렇게 거듭난 자들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역설한 지 목사는 "갈라디아서 18절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했다. 여기서 '우리'는 복수지만 '전한 복음'은 단수다. 이처럼 수많은 이들이 여러 세대를 거쳐 복음을 전하지만, 그 복음의 가르침은 오직 하나 뿐"이라고 했다.

지 목사는 "복음은 성육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승천과 성령의 부어주심, 그리고 다시 오심이다. 이것이 우리의 생명"이라며 "그러므로 다른 복음을 전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예배의 회복을 주문했다. 지 목사는 "부름을 받은 자가 제물을 주님께 드리러 나아가는 것이 예배"라며 "이스라엘의 제사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로 나뉘는데 그 모든 제물은 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주님께서 부활하셔서 베드로에게 명령하신 것처럼, 진정한 목양은 주님의 양을 먹이고 치는 것"이라고 강조한 지 목사는 "복음으로 낳은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수고하는 것이 바로 목양이며, 목자의 사명이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그들에게 전해야 한다. 결코 인간적 철학이나 윤리가 아니"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가정교회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지 목사는 "가정교회는 성경적인 교회"라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믿음의 2~3명만 모이면, 그곳에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가정이 든든히 서 가면, 교회 역시 더욱 건강해 질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종교 신문 1' 크리스천투데이, 원문

 

"시대 흐름에 휩쓸린 교회,

그 본래의 원형을 잃었다”

현대사회의 전반적인 학문과 사상은 반기독교적 정서가 강하다. 그래서 청년과 대학생들이 대학 교실에서 느끼는 사상적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교회 교육은 그야말로 속수무책이라고 하리만치 무방비로 노출 되어져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이에 따른 수많은 사상적 사실적 실상과 그에 대한 오해가 무엇이 있는가를 밝혀주어야 한다. 그래서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진정한 성경의 위력을 다시금 제공해야 한다. 동시에 성경적 보수원형 안에서 이러한 반기독교 사상들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줌으로써 젊은이들로 하여금 성경신앙의 위대성을 깨닫게 해야 한다. 이렇듯 교회적 요구에 충실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접근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기독교 개혁과 위기 극복을 위한 성경 보수원형 대학설립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기독교의 심각한 위기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에 대한 문제원인조차 제대로 규명되지 못하니 당연히 그 대안적인 성경 보수원형을 찾아 나가기는 아예 접근에 대한 출발부터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이 있다면, 그곳에서 성경이 말하는 원형적 기독교 세계관은 물론 역사적, 교리사적, 성경학과 과련 학문을 다룰 수 있을 것이다. 또 다양한 학문적 평가와 연구를 폭넓게 할 뿐만 아니라 서양사, 종교사, 철학사, 변증론사, 역사적 보수이론들에 대한 평가와 재해석도 시도해 볼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반성경적 이단들에 대한 실상도 교육할 수 있다. 사실 기독교에서 이단의 문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기준마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단문제에 대한 진정한 기준이나 적용 그리고 그 폐해와 기독교의 이단정죄의 문제점 및 그것이 기독교의 어떤 형상에 의해서 초래되는가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진정으로 이단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작금의 기독교 현실 안에서 이단문제에 대한 실상과 현황을 이해하고 여기에 대한 성경 보수원형적 입장이 무엇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교회가 지니고 있는 문제점과 한계를 제시하고 그 교회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한다.

 

지왕철 대표회장(성경원형(본질)회복운동,

전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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